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18살도 전당뇨일 가능성은 있지만, 질문자님의 신체 조건과 어제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면 전당뇨일 확률은 낮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공복혈당이 110mg/dL로 정상 수치(100 미만)보다는 조금 높게 나온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랍니다. 원인은 수면 부족과 늦은 시간의 당분 섭취가 되겠습니다. 평소 7시간 이상 푹 주무시다가 어제는 단 5시간만 수면하셨고, 새벽까지 스마트폰을 보면서 몸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아서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며 혈당이 일시적으로 상승했을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밤 11시 30분에 탄수화물인 밤과 당분이 높은 밀키스를 드신 후 수면을 취해서 혈당이 안정화될 충분한 공복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답니다. 질문자님은 키 176cm, 체중 62kg, 체지방률 12%, 내장지방 레벨 2로 당뇨 위험이 정말 낮은 건강한 체형입니다. 평소 단 음료수도 마시지 않으시므로 생활 습관도 우수합니다.
정확한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평소처럼 7시간 이상 충분히 주무시고 전날 저녁 식사 이후 최소 10~12시간 이상의 완전공복 상태를 유지하시고 아침에 다시 재측정 해보시길 바랍니다. 수면 부족과 야식으로 인한 일시적인 혈당 상승이니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