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후 인공눈물관련해서 질문이있습니다.
현재 라섹하고 4주좀 지난상태입니다. 건조할때마다 인공눈물을넣어주라하셨는데
생활하면서 느끼는 건조함은 아침에일어났을때말곤 건조감을느끼지않아 인공눈물을 어떨때넣어야할지 굉장히 애매하네요
일단 하루 한시간에서 두시간에한번씩은 눈물을 넣어주고있는데 건조함을 아침에일어났을때 외엔 못느껴도 인공눈물을 넣어주는게 중요한가요?
아니면 그냥 안넣다가 그 소프트렌즈끼고 오래있다보면 느끼는 그런 건조함을 느낄때만 넣어주는게맞나요?
사실 2주차에 진료받았을때 선생님께서 그냥 건조할때만 넣어주면된다하셨는데 주변친구들은 그래도 꾸준히넣어줘야한다하고 그래서 질문드려요... 그냥 1~2시간마다 넣어주는것도 중단하고 그냥 건조한상황 ( 아침에일어났을때 ) 이럴때만
넣어줄까요? 아니면 지금하는것처럼 1~2시간마다 넣어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라식 수술 후 인공눈물 사용은 개인마다 건조감을 느끼는 정도와 눈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초기에는 건조감을 자주 느끼므로 눈이 편안함을 느낄 정도로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 건조감이 호전되면 불편함을 느낄 때만 점안해도 무방합니다. 무리하게 넣을 필요는 없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처럼 건조감이 심할 때는 충분히 점안해주는 것이 눈 표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주치의 선생님께서 건조할 때만 넣으라고 하셨다면 그에 맞춰 점안하시되, 건조감이 재발하거나 장시간 지속된다면 진료를 받아 눈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편사항이 있다면 주저 말고 주치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수술 후 초기 몇 주간은 눈의 회복 과정에서 건조함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시기에 충분한 인공눈물 사용은 눈의 회복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인공눈물은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장 사항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외에는 건조함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면, 꼭 정해진 시간마다 인공눈물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눈을 뜰 때 건조함을 느끼신다면, 그 시간에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또한 환경적 요인이나 장시간의 스크린 사용 등으로 인해 눈이 건조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는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