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자친구의 마지막 생리일이 12월 31일이고, 관계일이 1월 6일이라면 생리 시작일 기준으로 약 7일째 되는 시점입니다. 평균적인 28일 주기를 가정하면 배란일은 대략 14일 전후이므로, 해당 관계일은 일반적으로 가임기 초반 또는 가임기 이전에 해당합니다. 이 점만 보면 임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다만 콘돔 없이 질내 삽입이 있었고, 첫 관계에서 질외사정을 했으며 이후 20분 후 다시 콘돔 없이 삽입했다가 중단한 상황입니다. 이 경우 사정 전 쿠퍼액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가능성, 첫 사정 후 요도 내 잔존 정자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임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는 할 수 있으나, 0%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낮은 확률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여자친구가 다음 생리가 예정일보다 5~7일 이상 지연될 경우 임신 테스트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너무 이른 시기의 검사나 반복적인 자가 추측은 오히려 불안만 키울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만으로 응급피임약을 고려할 시점은 이미 지났으며,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합리적인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