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쪽 폭행을 당하고 하루 약간 어지럽다가...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이틀전에 10여차례 뒷통수 및 귀 주변을 폭행을 당하였고

다음날 낮에 현장직이다보니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속이 울렁거리고 식욕이 없고 약간은 어지럽고 그리하였다가

하루지나고 나니 조금 회복은 되었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서 ct나검사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그런 일이 있은 뒤 하루가 지나도 어지럼이 이어지고 있다면, 우선 몸을 충분히 쉬게 해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벼운 뇌진탕이나 주변 조직의 손상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대개 며칠 내로 좋아지기도 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한 두통이나 구토, 한쪽 팔다리 저림, 의식이 흐려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느낌,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증상이 함께 생기면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바로 응급실을 찾으셔야 합니다.

    어지럼만 있다 하더라도 충격이 목이나 뇌혈관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가능하면 다음 날 가까운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혼자 있다가 갑자기 쓰러질 수도 있으니 가족이나 지인에게 상태를 꼭 알려두시고, 운전이나 높은 곳에서의 작업은 당분간 피해 주세요. 어지럼이 심하면 일반 진통제를 드셔도 되지만, 출혈 위험이 있는 약은 의사와 상의 후에만 사용하시고, 며칠은 무리하지 말고 편안하게 지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뇌 CT를 찍는 이유는 뇌출혈이나 두개골 골절을 진단하기 위함입니다. 이 두가지가 생긴 상황은 아닌걸로 판단됩니다.

    뇌진탕이 그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휴식으로 호전이 가능한 진단입니다.

    안면마비, 편마비, 극심한 두통, 언어장애, 의식저하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뇌 CT 촬영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2일전의 일이라면 확인을 해보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외상에 의한 뇌손상이 있는지, 너무 더워서 생길 온열질환의 증상인지 구분을 하는 것은 어렵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만 폭력에 의한 외상으로 검사를 하게 되는 것이라서 건강 보험 적용이 좀 어려울 수 있답니다.

  • 두부 외상과 관련하여서 큰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하시길 희망을 하신다면 머리 CT 검사 정도는 확인을 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야기 하신 내용을 토대로 보았을 때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지 않으면 큰 일이 날 것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의 손상 기전은 아닐 것으로 사료되긴 합니다만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며 예외적인 경우들이 언제든지 생길 수 있으므로 잘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