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탈모약은 어떤 원리로 머리가 안빠지는 건가요?
탈모약을 먹고 있는 남자인데요
약6개월정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눈에 보이게 줄어든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왜 이 약을 먹으면 머리가 안빠지는 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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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탈모약은 기본적으로 호르몬변화 원리입니다.
단순히 머리를 안빠지게 한다기 보다는 탈모를 일으키는 dht라는 탈모호르몬이 생기지 않게 해주는 것이죠 5알파환원효소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탈모호르몬 dht로 변환되어 탈모를 일으키는데 이 과정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것이 탈모약의 기전입니다.
탈모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단순 스트레스성 탈모가 아니면 한의학에서는 열 때문에, 양의학에서는 남성 호르몬 때문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에 관련된 중요 남성호르몬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HT)은 탈모약의 주성분인 피나스테이드 등의 성분에 의해 생성이 억제되고 그에따라 탈모 작용이 억제되는 원리입니다. 탈모약을 중간에 복용 중지하면 12개월 내에 복용(치료) 전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한 번 복용하시면 꾸준히 복용 하셔야 합니다.
탈모약은 애초에는 전립선 치료약으로 쓰였던
피나스테리드라는 성분을 바탕으로 조제된 약인데
이 성분이 모낭을 좁히고 머리를 빠지게 만드는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여
그 이후부터 탈모약과 전립성비대증치료등의
목적으로 약이 쓰이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