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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조그만칠면조80
조그만칠면조80

심박수 한번 봐주세요 답변꼭부탁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자는데요 몇달전부터 한달에 3~4번정도 수치를 보면 새벽시간에 저렇게 낮게 측정되곤 합니다

심장내과가서 심전도검사만 매번 했는데요 잡아낼수없다고 이상이없다고 하시네요

기계를 완벽히 믿는건 아니지만 한달에 세네번은 꼭 저런 수치를 맞닥뜨리니 겁이나네요 정밀검사를 받아야할까요 받는다면 어떤검사를 받아야할까요 선생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79년생 여성입니다 몸무게는 50키로 키는162입니다 혈압이 약간 낮지만 정상수치입니다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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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새벽에 심박동수가 일시적으로 갑자기 낮게 측정이 되서 많이 겁이 나시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자료는 스마트워치구요

    환자분이 느끼시는 증상은 없구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홀터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환자분은 현재 증상이 없으면서 스마트워치에 나오는 자료만 가지고 많이 무서워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심박동수가 12회 13회로 측정되고 있지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벽에 일시적으로 잠깐 일어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그다지 신빙성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이야기로 안심할 수는 없겠습니다. 환자분이 두려우신것은 자료 때문이니까요

    홀터검사라고 있습니다. 24시간 심전도라고도 하구요 필요에 따라서는 72시간까지 가능합니다.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홀터검사를 동시에 하시게 되면 확실하게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스마트워치에서 이상하게 측정이 되는 시간에 홀터검사 자료를 확인을 한다면 이것이 오차인지 정말로 그런 것인지

    알 수 있겠죠. 잘못된 측정이라면 안심하시면 되고 정말로 그렇다면 이건 조치가 필요하니까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보수적으로 말씀드리면, 스마트워치 심박수는 잘못 측정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잠잘 때 움직임이 적고 혈류가 느려지면 기기가 30~40대처럼 비정상적으로 낮게 표시하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하지만 한 달에 여러 번 반복되고 불안하시다면, 기계 오류와 실제 서맥을 구분하기 위해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심전도(EKG)만으로는 놓치기 쉽습니다. 심전도는 몇 초만 측정하기 때문에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서맥(심박수 저하)은 잡히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받을 수 있는 정밀 검사

    1. 24시간 또는 48시간 홀터 모니터(연속 심전도)

    잠잘 때 심박수가 실제로 떨어지는지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7~14일 패치형 연속심전도 검사(부정맥 패치)

    발작 빈도가 한 달에 몇 회라면, 하루짜리 홀터보다 기간을 길게 하는 검사가 더 정확합니다.

    3. 필요 시

    심장 초음파: 구조적 이상 여부 확인

    혈액검사: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 서맥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평가

    ## 실제 위험 여부 판단 기준

    아래가 있으면 실제 서맥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새벽에 깨면서 어지럼증, 식은땀, 메스꺼움, 가슴 답답함

    쉬는 심박수가 평소보다 지속적으로 50 이하

    가족력(부정맥, 심장질환)

    지금처럼 증상 없이 워치에서만 숫자가 낮게 찍히는 경우는 기기 오류가 더 흔하지만, 반복되면 홀터 또는 패치형 연속 심전도 검사늘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