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어릴때 안검하수 수술 후 토안증상+좌우비대칭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현재 저는 23살이고 완전 어릴때 안검하수 수술을 했습니다 어릴땐 별 신경을 안쓰고 살았는데 요즘 외모 컴플렉스가 와서 토안증상과 짝눈이 너무 신경쓰이네요 수술한지는 15년정도 된거같은데 잘때 눈뜨고 자니까 다음날 안구건조증도 심하고 해결하는 방벚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검하수 교정술 후 발생하는 토안(lagophthalmos)과 좌우 비대칭 문제는 생각보다 흔히 접하는 임상적 상황입니다. 특히 소아기에 시행된 수술은 성장하면서 조직의 변화가 생기고, 수술 당시의 교정량이 성인이 된 이후의 안면 비율과 맞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어 이런 고민을 갖게 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토안의 경우, 눈을 완전히 감지 못한 채 수면을 취하면 각막이 외부에 노출된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각막 표면이 건조해지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이물감·충혈·시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각막 상피가 반복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각막 보호 차원에서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취침 전 방부제 없는 인공누액 겔(예: Carbomer 계열)이나 안연고를 점안해 각막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적인 보존적 처치입니다. 수면 안대를 활용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비대칭 교정과 토안의 근본적인 해결을 원하신다면, 결국 재수술이 선택지가 됩니다. 다만 이전 수술로 인한 반흔 조직이 형성되어 있어 초회 수술보다 술기적 난이도가 높고, 어느 정도의 재교정 한계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안검 전문 성형외과 또는 안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안과(oculoplastics)에서 상안검 거근(levator palpebrae superioris) 기능 평가, 벨 현상(Bell's phenomenon) 여부, 각막 노출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으신 후 수술 여부와 방법을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선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각막 보호이고, 근본적인 외형 개선은 전문 클리닉에서의 면밀한 평가 이후에 방향을 잡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수술 기록이나 당시 의무기록이 남아 있다면 진료 시 지참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잠잘 때 눈이 덜 감기면 각막이 노출되어 염증이나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술적 교정 전까지는 눈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일반 인공눈물보다 점도가 높은 연고 타입의 눈물을 넣고 자면 각막 수분 유지에 큰 도움이 되며,,의료용 테이프를 이용해 눈꺼풀을 살짝 고정하고 자거나, 습도를 유지해 주는 실리콘 안대를 착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건조증이 너무 심할 경우 안과에서 처방하는 보호용 렌즈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5년 전 수술이라면 당시의 수술 기법이나 성장 과정에서의 변화로 인해 비대칭이 심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성형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가능하다면 15년 전 수술 기록지를 구비하면 재수술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이야기 하시는 단편적인 내용만 놓고 구체적인 상태가 어떠한지 파악 및 감별하고 치료 방향을 모색하여 해결책을 내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우선은 안과 및 성형외과적으로 각막, 토안에 대한 평가를 받고 필요시 재수술 등이 가능한지 파악해보고 치료를 시도해보는 방향으로 접근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