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를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호 순위(1순위, 2순위, 3순위...)를 매겨 투표하는 제도입니다.
투표 방법
예를 들어 후보가 A, B, C, D라면 유권자는 다음과 같이 표시합니다.
1순위: A
2순위: C
3순위: B
4순위: D
개표 방식(즉석결선투표의 예)
먼저 모든 1순위 표를 집계합니다.
과반수(50% 초과)를 얻은 후보가 있으면 당선됩니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가장 득표가 적은 후보를 탈락시킵니다.
탈락한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표는 그 표에 적힌 다음 순위 후보에게 이전됩니다.
이 과정을 누군가 과반수를 얻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예를 들어,
A: 40표
B: 35표
C: 15표
D: 10표
라면 D가 먼저 탈락하고, D를 1순위로 뽑은 유권자들의 표가 2순위 후보에게 이전됩니다. 그래도 과반이 없으면 C를 탈락시키고 같은 방식으로 표를 이전합니다.
장점
당선자가 더 많은 유권자의 지지를 받게 됩니다.
사표(죽은 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성향의 후보가 여러 명 출마해 표가 갈리는 표 분산 효과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후보들이 다른 후보의 지지층도 의식하게 되어 과도한 네거티브 선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단점
개표 과정이 단순 다수제보다 복잡합니다.
유권자가 후보들의 순위를 매겨야 하므로 투표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후보가 많을 경우 개표와 결과 확정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호주의 하원 선거와 아일랜드의 일부 선거에서 선호투표 방식이 사용됩니다. 다만 국가마다 구체적인 방식은 다르며, 즉석결선투표(IRV), 단기이양식투표(STV) 등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