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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신박한원앙156
신박한원앙156

항문쪽에 치질인지 머르겠는게 갑자기 부었어요

성별
남성
나이대
23

항문쪽에 튀어나어는

외치질이 있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크기도 작고 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어서 나뒀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팬티가 축축해 확인해 봤더니 꼬릿한 냄새가 나는 무언가 팬티에 뭍어나오더군요. 그래서 항문을 확인해 봤더니 엄청 부어있었습니다. 항상 저녁에만 변을 봤는데 기상 후 배가 아파 변을 봤더니 거품과 같이 무색의 물같은 변이 나오더군요... 앉아있는 것도 서는 것도 통증이 자꾸 느껴집니다... 병원에 가보기에는 내일부터 직장을 가야해 어렵고.. 어떤 증상이 예측되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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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치상선 근처에 위치하며 미끌한 항문점막액을 분비하여 대변이 잘 배출 되도록 돕는 항문선에 생긴 염증으로 인한 증상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시간을 내서 항문외과 진찰과 치료를 권하며 불편감이 심하다면 온수좌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현재 설명하신 증상들은 치질의 급성 악화나 항문 주위의 감염, 또는 항문농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치질이 이미 있었다면 갑작스럽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외치핵의 혈전(혈전성 외치핵) 형성이나 감염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팬티에 축축한 느낌과 꼬릿한 냄새는 항문 주위의 감염으로 인한 분비물이나 농양이 터져 나오는 것일 수 있으며, 변의 형태 변화와 통증은 대장이나 항문 주위에 염증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앉거나 서 있는 것이 힘들 정도의 통증이 있다면 상태가 심각할 수 있으므로 의료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