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의심스러워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맨날 붙어있다가 3개월째 떨어지내는 중이라, 마음이 더 불안해져서 그런지 요즘 이런저런 걱정을 많이 합니다 괜히 옛날 일을 끄집어내서 그때 당시에 생각치도 않았던 의심을 하구요 예를 들어 그때 친구랑 술먹는다고 했는데 다른 여자랑 있진 않았을까? 이런 거 말이죠 마음으로는 그럴 사람이 절대 아니고 본인이 불안해하는 저에게 뭐가 그렇게 너를 불안하게 만드냐고, 나는 바람을 절대 안피울거라며 단정지어 말해주기도 하는데 옛날 가정환경의 영향인지 이유없는 의심과 불안이 계속 돼요 제 성향을 알고 남친이 1에서 10까지 다 알려주고 장소이동할때마다 사진찍어보내주곤 하는데 이젠 어쩌다 안찍어줄때가 마음이 찝찝하게 됐네요
오늘의 의심은 어제 새벽에 피시방에서 친구들이랑 게임을 하고 아침 첫차를 타고 집으로 가서 잠이 들었대요 그러곤 저녁이 되어서 일어났고 전화를 걸었더니 밥먹고 또 게임약속이 있대요 밥먹고 전화해주면 안되냐니까 알겠다 했는데 뭔가 기분이 묘했어요 옆에 누가 있어서 신경쓰는 거 같은 느낌 그래서 아 어머니가 옆에 계신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새벽 1시가 되도 전화가 안오더라구요 피곤하다고 얼른 전화해달라고 재촉했능데도 안오길래 게임에 빠져있나보다 맘평히 넘겼어요 1시 넘어서 뭐하냐길래 이제 자려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자기는 산책중이래요 얼마전 남친이 코수술 하고 나서 산책을 종종 하긴 하는데, 산책을 나갔으면 전화를 왜 먼저 안했을까 싶기도 하고 전화할때 남친의 텐션이 너무 웃고 술마셨을때 텐션이라 어디서 술을 먹고왔나 의심이 돼요 술마셨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본가 있는 지역에 아는 사람이 어딨다고 술을 마시겠냐며 엄청 웃던데 저의 괜한 의심일까요? 여자의 촉은 무섭다던데, 항상 남친한테 내 촉이야 내 촉 무서워 할때마다 다 꽝이었긴 한데 어느걸 믿어야할까요
남자친구의 행동이 어딘가 모르게 거슬리면 얼마든지 의심을 할 수는 있습니다.
이럴때는 속 앓이를 하지 말고, 속시원히 이야기해야합니다.
그래야 스트레스도 쌓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 믿어보시고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남자친구가 의심스럽다고
의심하면 끝이 없게 됩니다
남자친구를 믿으세요 그리고 그렇게 하는것은 집착입니다 나중에는 상대방이
질릴수 있어요 쿨하게 사세요 세상에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남자친구한테 온신경 을 쓰고 있네요그러면 본인이 피곤하고 마음에 기쁨이
사라집니다 믿고 사시면
남자친구도 본인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