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이 너무너무 심해요 ㅠㅠㅠ
친해지고 싶은 사람도 있고 잘 어울리고 싶기도 한데 제 성격은 친한 얘들이랑만 친하고 별로 안친한 얘들한테는 못다가가요..이런 낯가림 없앨수 있는 방법이나 습관 같은거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Cjcjcjjcjcj 님. 반갑습니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고 잘 어울리고 싶은데 성격상 친한 친구만 다가가고 다른 사람에게 다가기기 어려운 마음이 이해되고 공감됩니다. 낯가림을 없애거나 좋은 습관을 찾고 싶어 질문 글 주셨네요.
관계 회복을 위해 자신을 오픈하고 찾으시려는 노력은 이미 반은 해결되고 있다고 지지 드립니다.
편한 친구에게 편하게 말을 하지만 친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두려운가요?
말을 잘 못 해 사람 앞에 서서 말하는 것이 두려웠던 경험이 언제 있었나요?
처음 본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움이 어떻게 얼마나 올라올까요?
혹시, 성향이 소심하고 내성적인가요?
처음 만난 사람 앞에서 입도 벙긋 못하는 심한 낯가림일까요?
나를 가로막는 커다란 장벽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성격을 고치지 않고도 얼마든지 낯가림을 고칠 수 있고,
님께서 상대방을 지나치게 배려하는 자신의 장점을 긍정적으로 살린다면 오히려 대화의 달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낯가림이 너무너무 심하다고 말씀하신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유연성을 가질 수 있는 심리적 처방을 찾는다면 극복 가능합니다.
정도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낯가림은 말하기에 대해 두려움을 치유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사람마다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므로 거기에 중점을 두고 해결해야 합니다.
따라서 마음가짐을 바꾸기만 하면 예상보다 훨씬 단시간에 좋아질 수 있습니다.
상처가 나면 약을 발라 다음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면 되지만, 정신적인 상처는 자신의 힘(자신에게 용기주고 자신감으로 표현하기)으로 극복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낯가리는 사람은 성격상 혼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주위의 따뜻한 이해와 협력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용기를 냅니다.
친한 친구들과 만나면 내가 먼저 ‘안녕’하나요, 친구가 먼저 ‘안녕’하나요.
내가 먼저 웃나요, 상대가 웃어줄 때까지 기다리나요.
가만있는데 상대가 먼저 표현한다면 나도 표현하는 스타일인가요.
과묵하고 내성적인 사람이 활발하고 사교적인 사람보다 말을 잘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왜냐하면 사람 말을 잘 귀 기울여 듣고, 상대를 배려하면서 말을 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난, 친한 친구와 친하다고 했다면 아마 낯가림은 많지만, 잘 들어주는 님이 아닐까 합니다.
잘 보이고 싶다는 욕구가 지나치면 말주변 없는 사람이 됩니다.
사실은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모순된 감정이 내재하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보다 상대를 지나치게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씨 착한 사람일수록 낯을 가리게 됩니다.
원하는 바를 있는 그대로 말하려고 합니다.
”나는 00이가 밝고 긍정적 모습이 알고 싶은 마음이 올라옵니다.“
자신의 의견, 생각을 상대에게 이해받기 위해 필요한 설득력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나에게 누군가 위와 같은 말을 한다면 나는 어떤 기분이 들까요?
낯가림이 있는 나는 진지하고 성실성을 알아준다면 마음이 전해지지 않을까요?
권장 책이 있습니다.
심리 유형별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단계별, 상황별로 해결책을 알려주는 실천 가이드인
‘낯가림을 떨쳐버리는 비밀’
Cjcjcjjcjcj 님. 낯가림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적극적인 관계 회복으로 지인과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