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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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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양을 가게 되면, 혼자만 가야 했나요? 따로 가족이나 노비 및 종들은 못데리고 갔나요?

안녕하세요

옛날 조선시대 때 귀족들이 잘못을 하게 되면 저 멀리 지방으로 귀양을 보냈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때 귀양을 가게 되면, 혼자만 가야 했나요? 따로 가족이나 노비 및 종들은 못데리고 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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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배의 경부 일반적인 귀영의 경우에는 가족이나 제자를 데려가는 것을 묵인해주었으나, 안치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안치는 멀리까지 무조건 가야한다는 점에서 좀 더 무거운 처벌로, 반드시 혼자 가야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귀양을 갈때는 죄인의 신분으로 가게 되는 것 입니다. 본인 외에는 다른 사람을 데려 가거나 현지 에서도 다른 사람을 호종 하게 할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형벌 중 유배형이 있는데 죄질에 따라 600리 750리 900리 유배로 나뉘는데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예를들면 한양에서 강화도로 유배를 보냈는데 한양에서 강화도까지는 120리 밖에 안되는 거리입니다. 어쨋든 주로 변방으로 보내게 되었는데 가장 악명높은 곳은 함경도 삼수 갑산의 첩첩산중과 흑산도 추자도와 같은 외딴 섬으로 보내졌으며 기한이 없어서 오늘 날의 무기징역과 같습니다. 가족이나 식솔들이 같이 가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수족처럼 부리는 하인이 1-2명 따라가는 정도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귀양에 따라 혼자 가느냐 아니면 다른 사람과 함께 가느냐는 상황과 규정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법률에 따라 귀양을 내려받은 사람이 감옥에 수감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수감되지만, 귀양이 배척이나 유린의 형태로 이루어질 경우에는 혼자 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귀양의 형태와 시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