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걱정하시는 것과 달리, 장수풍뎅이 몸 자체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사실 발생하는 냄새의 주원인은 곤충이 아니라 먹이와 배설물 때문인데, 장수풍뎅이가 먹다 남긴 젤리를 방치하면 여름철에 시큼하게 부패하며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또한, 액체 상태의 오줌을 톱밥에 싸기 때문에 부지런히 관리하지 않으면 톱밥이 썩게 됩니다.
그래서 냄새가 나지 않게 곤충 젤리를 2~3일에 한 번씩 새것으로 교체해 줘야 하고, 바닥 톱밥은 수분이 너무 과하지 않게 유지하고, 한 달에 한 번 전체 교체해 주면 충분합니다.
요즘은 냄새를 잡아주는 활성탄 성분이 포함된 곤충 톱밥도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젤리와 톱밥만 제때 관리해 주시면 거실에서도 냄새 걱정 없이 키울 수 있으니 도전해 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