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개설하지 않은 계좌는 뭘까요?
최근에 금융계좌 전체를 조회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계좌가 보였습니다. 투자증권에서 2001년 주말에 개설해서 최근 2022년 주말까지 거래한 사실이 있었고 잔액은 7천원 정도 있었습니다. 생각난다면 친구 남편이 투자증권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거래한적은 한번도 없었고 2003년에 인적정보 동의서 실적 부탁해서 지인들과 동의서 준거뿐이거든요. 그렇다면 그 이후로 저도 모르게 개설이 될 수도 있겠지만 동의서 내기 전에 어떻게 제 명의로된 계좌가 온라인상으로 개설될 수 있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친구한테 물어보니 모르겠다고 하는데 타사투자증권 개설해서 사용 안하는건 있지만 항상 직접 찾아가서 거래 몇번한게 다인데 주말에 거래내용이 있다는게 너무 이상하고 거래한적도 없는 투자증권사의 계좌가 있는데 비밀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오래전에는 저도 모르는 비과세저축이 들어가 있다가 해지된걸 우연히 알게된 적도 있긴 하거든요. 정말 이해가 안가고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먼저 금융감독원에 명의도용 신고를 하시고 해당 계좌를 폐쇄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증권사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계좌 폐쇄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그다음 해당 계좌의 금융 거래 내역을 확인해 보시고 경찰에 신고하여 수사를 요청해 보세요.
이후 경찰과 함께 해당 계좌의 금융거래 내역을 확인해보세요.
금융거래 내역을 확인하면 누가, 언제, 어떤 목적으로 계좌를 개설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니면 계좌를 없애지 않고도 해당 계좌의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해당 증권사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비밀번호 변경을 요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