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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내과

부녀회장
부녀회장

이 증상이 위가 문제일까요? 장이 문제일까요? 무슨약을 먹어야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6

요즘 속쓰림 증상이 있어서 약국에서 증상말하고 약을 몇번 먹다 말았습니다

근데 배가 부풀어오르는것 같더라구요

배가 부푸니까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먹질 못하고 배는 계속 빵빵하게 부풀어있구요

병원을 가서 약을 처방 받아서 먹고 증상은 완전히 괜찮아졌어요

자큐보정 20mg

무코스타서방정 150mg

가스티인씨알

위와같이 먹고 증상없이 너무 편해졌는데요~

10일치 먹고 한 4일정도 지나니까 속이 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여행을 앞두고있어서 초기에 잡자는 마음으로 다시 병원을 방문했더니

자큐보정 20mg 1알만 처방해주셨어요

먹은뒤 명치쓰림은 사라졌는데 다시 배가 부풀기 시작해요 ㅜㅜ

다시 병원을 방문했는데 그 담당선생님이 휴가라서 다른선생님께 진료를 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선생님께서는 위가 문제가 아니라 장이 문제라며...

소화제를 처방해주셨어요

배가 부푼다는건 가스가 찬다는 얘기이며 가스는 위 다음단계에서 생기는것이기때문에

위가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여튼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약을 지어었습니다

베아제정

가스티인씨알정

모티리톤

반대로 이약을 먹으니 배가 부푸는건 사라졌는데 명치는 여전히 쓰립니다 ㅠㅠ

그리고 이 약들을 먹으니 변비가 생기는데 선생님께서는 상관없다고 하시는데 약만 먹으면

변비가... ㅠㅠ

무슨약을 먹어야될까요?

위가 문제일까요 장이 문제일까요 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속쓰림과 배가 부푸는 증상으로 인해 여러 가지 약을 드시면서 증상이 반복되고 있어 많이 혼란스러우시겠어요. 많은 분들이 위와 장의 문제로 유사한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우선, 속쓰림은 주로 위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위산 과다 분비로 인한 경우가 많죠. 반면에, 배가 부풀고 가스가 차는 증상은 장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처음 병원에서 처방받으셨던 자큐보정, 무코스타서방정, 가스티인씨알은 위와 관련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약들입니다. 이를 통해 속쓰림이 완화되었지만, 배 부품 증상이 있었다는 점에서 장의 문제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어야 했을 것입니다. 이후 처방된 소화제와 관련 약들 덕분에 배의 부품은 사라졌다고 하셨으니, 장의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명치 쓰림이 남아 있다는 점은 위의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증상을 상세히 설명하시고, 현재 드시고 있는 약들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면 보다 적절한 처방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변비는 불편한 증상이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개인의 위장 상태나 생활 습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현재 복용 중인 약을 포함한 전체적인 치료 계획을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현재 증상은 위와 장 양쪽 모두에 문제가 있는 복합적인 상태로 보입니다.
    명치 쓰림은 위산 과다, 위염, 또는 역류성 식도염 때문일 가능성이 높고, 배가 부풀고 가스가 차는 증상은 소장이나 대장의 기능 저하 또는 과민성 장 증후군과 연관 있을 수 있습니다.

    초기 처방(자큐보, 무코스타, 가스티인)은 위에 초점을 맞춰 증상을 잘 잡았고, 후기 처방(베아제, 모티리톤)은 장 운동과 소화에 초점을 둬 배 부품을 완화했지만 위산 문제는 다루지 않아 쓰림이 다시 나타난 것으로 보여요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 방법은 위와 장을 함께 케어하는 방식, 예를 들어 자큐보 + 무코스타 or 모티리톤 + 가스티인 같은 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생긴다면, 식이섬유 섭취, 수분 보충, 또는 단기적으로 마일드한 변비약(락툴로오스 등)을 함께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여행 전이라면 위 중심의 약으로 증상을 먼저 안정시키고, 이후 장기적으로는 장 건강까지 함께 관리하는 접근을 권장드립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