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근무력증의 증상과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우리 몸은 근육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데요.
중증근무력증에 걸리면 근육이 약해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다른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근육이 움직이게 하는 아세틸콜린등의 물질 분비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며
눈이 잘 안떠지는 초기증상부터 팔다리 힘빠지고 호흡근도 약해지는 등 악화될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 하면서 기타 방사선 흉선절제 혈장교환술등 고려한다고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중증 근무력증은 아래 그림에 보시는것과같이 신경이 근육에 붙는 부위에서 아세틸콜린이라고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착되는 수용체 (receptor)에 경쟁적으로 작용하는 항체가 만들어짐으로써 결국 신경전달이 잘 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근육을 수축한다는건 본래 뇌에서 시작된 전기신호가 신경을 타고 근육으로 전달되어야하는데 그 중간에서 막힌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힘이 떨어지는데 질병의 특징이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힘이 점점 떨어지는게 심해진다는겁니다.
그래서 보통 휴식후 몸을 사용할때는 근력저하가 없다가 같은 동작을 반복하거나 한 근육에 힘을 오래 주고있다보면 힘이 점점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는 위에서 이야기한 방해받고있는 전기 신호를 다시 촉진할 항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즈(항AChE)의 투여, 면역요법, 가슴샘절제술, 혈장분리교환술,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 같은 방법들이 잇습니다. 뒤에 치료들은 전기 신호의 전달을 방해하는 항체가 생기는게 자가면역 때문인데 이 자가면역 항체가 만들어지는걸 개선하는 치료방법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