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걱정이 더 많아지는데 어떡하죠...?

2020. 12. 29. 01:27

전역을 하면 마냥 즐겁고 행복하기 만 할 것 같았는데

복학하려니 생각이 많아지고 일하려니 막막하고

걱정은 많아지고 사실 사는게 별로 재미 없어 지는것 같아서 많이 힘든 것 같아요 어떻게해야 다시 활기차게 지낼 수 있을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목표를 설정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우리들의 일상 생활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입니다.

학교를 가는 것도,

공부를 하는 것도,

친구를 만나는 것도,

모든 것은 24시간이라는 정해진 시간 안에 내가 어디에 시간을 사용할 것 인가 이거든요,

그런데 무기력하거나 재미가 없다는 의미는

이 시간을 어떻게 가치있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고민해 보세요.

3년, 5년, 10년 후 내가 어떤 모습이 되어 있으면 행복할지에 대해서요.

그 목표를 정할 수 있다면 조금은 더 즐겁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20. 12. 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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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양용선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저는 질문자님의 고민이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역이라는 큰 짐을 내린 후에는 온 몸이 가벼워지면서 행복해집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 행복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에 있겠지요. 어쩌면 군 생활이라는 건 인생에서 겪을 수많은 장애물 중 하나였을 지도 모릅니다. 이는 저도 동일하게 겪었던, 또 지금도 겪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너무 먼 미래, 혹은 다가오지 않은 것에 대한 걱정을 좀 내려 놓으시고, 지금 마주한 문제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갖지 마시고, 지금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나 해야 할 것, 삶에 우선순위를 두고 인생을 살아가신다면 삶이 더 활기차게 바뀔 것입니다. 때로는 단순하게, 또 때로는 바쁘게, 또 때로는 최선을 다하면서 사시기 진심으로 바랍니다.

    인생은 마라톤이니까요.

    2020. 12. 3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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