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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 축구협회는 협회장을 어떻게
뽑나요?우리나라처럼 선거인단을 부여하고 투표하는 식인가요 아니면 나라마다 정해진 투표방법이있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우리나라(대한축구협회, KFA)의 선출 방식>
우리나라는 간선제(선거인단 투표)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합니다.
선거인단: 시·도 축구협회장, 전국 연맹 회장, K리그 클래식/챌린지 구단 대표, 선수·지도자·심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약 100~200명 안팎의 선거인단이 투표합니다.
특징: 축구인 및 현장 구성원의 목소리를 담는 구조지만, 선거인단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특정 집단의 의사가 과도하게 반영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선거인단 확대 및 직선제 전환 논의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일 (DFB): 철저한 지방·아마추어 중심 대의원제>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스포츠 연맹인 독일축구협회는 ‘총회’ 대의원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합니다.
구성: 프로리그(DFL) 대표뿐만 아니라 21개 지역 축구협회 및 5개 상위 지역 연맹의 대표들이 수백 명의 대의원으로 참여합니다.
특징: 프로 클럽의 이익보다 뿌리가 되는 아마추어/풀뿌리 축구의 표심이 회장 선거 결과에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잉글랜드 (FA): 상징적 회장과 실무 최고경영자(CEO) 분리>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한국이나 다른 국가들과 조직 운영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회장(President): 왕실 인사가 상징적인 회장 직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윌리엄 왕세자).
이사회 의장(Chair): 독립 추천위원회 및 FA 평의회의 검증 및 의결을 거쳐 전문가를 선임합니다.
특징: 선거 판세나 정치적 싸움보다는 이사회와 최고경영자(CEO) 중심의 전문 경영 시스템으로 협회를 운영합니다.
<스페인 (RFEF) & 🇫🇷 프랑스 (FFF): 광범위한 대표자 총회 투표>
스페인: 프로 선수, 감독, 심판, 1~3부 리그 클럽, 지역 협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약 140여 명의 총회 대의원이 회장을 선출합니다.
프랑스: 지역 연맹 대표, 프로/아마추어 클럽 대표 등 수백 명 이상의 대의원이 가중치(표의 등가성 조정)를 적용받아 투표에 참여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방식이 많은 편이지만, 전 세계가 동일한 방식은 아닙니다. 각 나라 축구협회가 정관에 따라 선출 방식을 정하며, FIFA는 민주적 절차와 비밀투표 등 기본 원칙만 요구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KFA)
현재는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간선제입니다.
시도축구협회, K리그, 선수·지도자·심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협회장을 선출합니다.
아시아경제
잉글랜드(FA)
일반 국민이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FA 이사회와 평의회(Council) 등 협회 조직을 통해 선출하는 구조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별도의 대규모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방식과는 다소 다릅니다.
독일(DFB)
지역축구협회와 리그 등 회원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총회(Bundestag)**에서 회장을 선출합니다.
사실상 대의원 간선제입니다.
Archive CIES
일본(JFA)
후보자 자격 심사와 추천 절차를 거친 뒤, 이사회 및 대의원 중심의 선출 절차를 운영합니다.
일반 회원의 직접투표는 아닙니다.
브라질(CBF)
각 주(州) 축구협회와 프로클럽들이 투표권을 갖습니다.
투표권의 비중이 서로 달라 지역협회의 영향력이 큰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