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걸 트위터에 올린 후에 고민..
제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트위터에 그림을 올렸는데 어느날 갑자기 하트 몇 만 개가 눌리고 팔로워가 몇 백명이 늘었어요 심지어 디엠으로 외주 문의도 왔었어요 처음엔 관심 받는 게 좋았는데 이 뒤로 그림 그릴 때 강박증이 생겼어요 전 그냥 취미로 틈 날 때마다 그림을 그리는 건데 괜히 그림 그릴 때도 잘 그려야 된다는 부담감이 생기고 그러다 사람들이 싫어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별거 아닌 것처럼 느끼실 수 있지만 이게 저에겐 점점 그림 그리는 걸 싫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며칠 째 그림을 못 그리고 있어요 그렇다고 계정을 없애기엔 또 아쉽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부담감을 좀 없앨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분께서 트위터에 그림을 올리고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부담감이 생기셨군요.
외주문의까지 받으셨다니 정말 대단하신데요! 하지만 이로 인해 강박이 생겨 그림을 그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시니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계정을 없애는 것이 아쉽다면 잠시 비공개로 전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외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목적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것도 좋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일이기 때문에 남들의 평가나 반응보다는 자신만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완벽한 그림을 그리려고 하기 보다는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꾸준히 노력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부담감을 줄이고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SNS로 그만큼 관심을 받고 외주의뢰까지 받으셨다니 실력을 인정받는 것 같은데요. 그정도로 지금처럼 해왔듯이 즐기면 어떨까합니다. 작품을 계속 올려야할필요도 없고 다시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을때 올리시면 되구요.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것이 심적으로 부담이 크시다면 잠시 SNS를 안하는 것도 답이 될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앞으로도 그림 그리는것이 즐겁고 나에겐 좋은 취미여야하는 것이니까요. 저도 SNS는 평가받고 소통하는 용으로는 좋지만 개인적으로 그다지 활발한 피드백은 부담스러워서 맞지 않더라구요.
잠시 본인의 그림에만 집중해보는 시간도 추천드려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하트 몇만개와 팔로워가 수천명 되시는 거면 그림에 매력이 분명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헐적으로 올리시지만 질문자님의 그림에도 분명 팬이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취미로 시작하였지만 트위터에 올리신것 자체가 관심과 평가를 원하셨기에 올리셨음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 의해 강제로 올린것도 아니고 본인의 의지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정체성의 혼란이 오셨을 때 결정을 잘하셔야 합니다.
시작하는 계기로 가볍게 올리셨지만 공개적이 공간이기 때문에 관심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를 인식하여 이제 관심을 확인하였으니 접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진지하게 상업적인 목적으로 올리셔도 뭐라고 할 사람은 없습니다.
많은 관심이 독이 될수도 있지만 피드백이 많은 자극과 동기 부여가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양날의 검이기에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글을 트위터에 올리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럼 질문자님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응원해 주실 거고 그것이 창작의 계기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생각을 정리하여 트위터에 해당 글을 다시금 올려보시는게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설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