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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3년 상반기에 경기침체가 온다고 주식을 팔라고 하는데 어떤가요?

아는 지인이 금융쪽 관련 친분이 있는 분한테서 들은 얘기인데

한국이 지금 빚이 너무 많아서 올 해 하반기부터 경기침제가 온다고 해서 주식을 다 팔고 현금화 시키라고

하는데 경기침체가 올거라는 것은 저도 공감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주식이 더 대 폭락할 정도로 심해질까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시크한오리233
      시크한오리233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2년에 금리인상 등 긴축정책이 계속되면서 많은 자산가격의 하락이 이어졌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도 이러한 기조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그에 따라 용어의 사용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경기후퇴, 경기침체가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주식들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내년 중반까지는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시점입니다.

      주식의 상승을 위해서는 보통 3가지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수급', '모멘텀', '실적'입니다. 고금리로 인해서 개인들의 이자비용 부담이 크게 상승하면서 증시에서 개인들의 자금이 12월에만 1조이상 빠져나갔으며, 금리인상은 내년까지 진행되기에 추가적인 자금 이탈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수출실적에 중심을 둬야 하는 우리나라의 대외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추가적으로 IRA법과 반도체법 적용이 실적으로 이어지게 되는 2023년부터는 반도체와 전기차의 실적이 감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의 소비침체마저 겹치게 되다 보니 기업들의 재고가 작년 연말 대비 60%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업들은 쌓여있는 악성 재고를 저가에 판매하고 생산량을 소비수준에 맞추어서 감소시키기 까지는 그동안 환율상승으로 인한 원자재매입가격 상승과 재고의 저가판매등으로 인한 '영업손실'이 우려되며 이러한 영업손실은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즉 상반기에서 중반까지는 이러한 기업들의 조직의 긴축작업이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보이며 올 해 연말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하는 시점과 기업들의 긴축으로 인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조금씩 반등을 할 여지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금 가장 큰 리스크는 앞서 말씀드린 IRA법과 반도체법인데 이 두가지가 생각보다 심각한 건데 많은 분들이 경각심을 가지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제조업을 떠받치는 '자동차'와 '반도체'의 제조공정이 북미로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 밑의 하청업체들은 도산을 하거나 혹은 함께 북미로 제조공정을 이전해야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 내수시장은 대규모의 실질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전기차'와 '반도체' 생산 공정의 이전 부분을 유의깊게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주식이 저도 미국꺼 몇개있는데요

      금리가 최고조에 이르렀기에 주식이나 부동산이 빠지고 있습니다

      제 주식도 최하위대에 왔고요 팔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미 반토막입니다

      그러나

      사실 얼마나 고금리가 유지될지는 1~2년안에 판가름날것이고

      이제 금리는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이미 반토막난것을 파는 것도 손해지만 없어지는것은 아닙니다

      버틸수있다면 놔두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최하밑바닥 치고 있는중이고

      없어질 회사가 아니라면 다시 반등할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