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션 낮아진 썸녀때문에 고민입니다.
최근에 썸녀 부모님 한분께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중환자실에 입원 하셨고 지금은 일반환자실로 옮기셨다고 하네요 입원한 이후부터 힘드니까 텐션이 낮아도 이해 했는데 4일째 이러니 그냥 이제 나한테 마음이 없는데 눈치껏 사라져줘야 하나 싶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자니 부모님 일이 아직 안 끝났는데 배려심 없어 보일까봐 걱정이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작성자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우선 썸녀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작성자 님에게 마음이 식었다는 것보다는 부모님케어가 앞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썸이란 작성자님 노력만이 아니라 상대방도 호감이 있어야 썸관계 지속될수있는데요.
만약 작성자 님이 썸녀에게 관심이 계속 있으시다면
부모님 병문안을 가준다던지 썸녀에게 위로의 한마디를 건내본다면 어떨까요? ‘요즘 많이 힘들지? 드라이브나 시간되면 어디가서 밥먹을까?’ 이런식에 위로의 말 한마디를 건내 준다면 썸녀랑 좀 더 좋은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님 건강이 안좋은데 4주도 아니고 4일 텐션이 떨어졌다고 벌써부터 이러시면… 질문자님이 이미 감정이 식으신거 같기도 하고..
안녕하세요. 최근에 집 안에 큰 일이 생겼기 때문에 저라도 텐션이 낮아질 것 같습니다. 그럴때는 잠시 기다려주는게 맞아요. 매우 큰 일이 생겼으니 정신 없을거에요.
반대로 생각히니보세요 질문자님 가족중에 중환자실 계시다가 이제좀 괜찮아지셔서 일반병실로 오셨다고해도 즐겁게 이야기하거나 웃긴이야기할수있을까요?저는 아니라고봅니다
안녕하세요
썸녀의 상황을 이해한다면 텐션이 낮아서 마음이 식었다기 보다는 그냥 이해하고 기다려 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기다리고 배려하는 마음에 상대방도 마음이 더 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