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관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트럼프가 관세에 대해서 강경하게 진행하고 있는데요.
8월 1일 까지 데드라인을 걸면서 25% 상호관세를 요구하네요.
현재 대통령은 실용주의를 내세우는데요.
이 경우 주한미군 방위비와 같이 협상테이블에 놓고 봐야한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8월 1일이 가기전에 이재명 대통령은 어떻게 협상을 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협상이 될지 전문가분들의 예측 답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의 경우 무역을 통해 발생하는 각종 미국의 손해를 매우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거나, 자국의 물건을 보다 수출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미국땅에서 생산한 물건이 아니고, 수입을 하는 물건이라면 미국이 관세를 붙여 판매를 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것은 미국이 데드라인을 정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바라는 것은 주한미군에 대한 방위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합쳐서 협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트럼프의 관세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마도 한국은 한국이 내세울 수 있는 조선업, 알래스카 LNG 참여 등
이런 것을 최대한 활용해서 협상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비관세 통상 문제 외에도 투자, 구매, 안보 등 한미 동맹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안을 '패키지 협상' 테이블에 올릴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미국의 '최대 해외 투자국'이란 점을 부각시켜 반도체 등 양국의 첨단 산업 협력 방안과 함께 안보분야의 국방비에 대해 방위비분담금을 더 내고, 점진적으로 국방비를 내면서 관세율을 낮추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는 대중 강경노선으로 8.1일까지 25% 관세 인상을 예고 했습니다. 현재 미행정부는 실용주의 기조로 양자 협상 또는 중재 절충안 모색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방위비, 통상 문제 연계 가능성도 있어 한미 동맹과 경제 이익 균형점을 찾기가 핵심이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초에 14개국에 고율의 상호관세를 포함한 서신을 발송했습니다. 한국 등 주요국가들의 상호관세가 20~40% 내외로 과거와 같은 교역을 할 수 없는 수준의 관세를 8/1부터 적용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한국의 경우 100억달러의 방위비를 분담해야 한다는 등 예측하기 힘든 발언을 하고 있는데 다분히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한 트럼프식 협상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8/1까지 시간이 남아 있고 일본 등 다급한 국가들이 어떻게 협상을 하는지 지켜 보면서 미국과 협상을 해야할 듯한데 주한미군 문제의 경우 이미 바이든 행정부 때 협상한 이력이 있어서 최대한 시간을 끌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높은 관세로 인한 미국 물가 자극도 예상되고 금리를 원하는 만큼 내리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서 어떻게든 버티면서 미국의 약점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암묵적으로 일본, 대만 등 우방 경쟁국과의 협의를 통한 공동 대응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는 지금의 상황만 잘 넘기면 또 다시 연기를 해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상호관세 25%를 때리게 되면 양국 모두 손해를 보는 방향이기 때문에 그쪽 보다는 다른
것을 내어주면서 관세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주한미군 방위비의 경우는 직접적으로 협상테이블 위에 해당 안건을 올려놓기 보다는
시간을 끄는 전략을 고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까지 25% 상호관세를 예고하며 한국 등 주요 교역국에 강경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실용주의 노선을 내세우며, 방위비 분담금 등 안보 이슈와 연계한 ‘패키지 협상’을 추진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전망합니다.
협상 방식: 한국 정부는 관세 문제를 단순 무역 이슈로만 보지 않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등 안보·경제를 포괄한 종합 패키지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측에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미국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협상 전략: 이재명 정부는 기존에 체결된 방위비 분담 협정(12차 SMA, 2026~2030년까지 연 1.52조 원)을 근거로, 추가 인상 요구에는 선을 긋는 동시에, 미국이 요구하는 무역 불균형 해소·투자 확대 등 실질적 이익을 일부 양보하는 형태로 절충점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망: 영국, 베트남 등은 트럼프와의 ‘직접 소통’과 미국의 전략적 요구에 일부 호응하며 관세 면제 혹은 완화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한국 역시 정상 간 신속한 만남과 미국이 원하는 일부 상징적 조치(예: 대미 투자 확대, 규제 개선 등)를 내세워 관세율 인하 또는 유예를 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이재명 대통령은 실용적이고 유연한 협상 태도로, 경제·안보를 아우르는 ‘패키지 딜’을 추진하며 막판까지 미국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관세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