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함과 지루함이 정신문제와 많은 연관이 있나요??

2020. 08. 17. 14:15

제가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려하고 주변관계도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한번 씩 몰아치는 무기력함, 지루함이 큰 고민입니다. 갑자기 제가 생활하는 것이 너무 지루하고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느낌과 해도 잘 할 수 없다는 무기력함이 살아가는 것에 대해 많은 걸림돌이 되는 것 같아 이렇게 고민 글 올려봅니다. 이러한 것이 어떤 문제인지 해결방법이 어떤건지 아하 심리 상담사 분들에게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채효원 님. 반갑습니다^^//

평소에는 규칙적 운동, 대인관계가 좋은 편이군요 한 번씩 닥쳐오는 무기력, 지루함이 찾아올 때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잘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 의욕 상실하게 하네요. 이런 과정이 내 삶에 걸림돌이 되어 해결방법을 찾고 싶어 질문 글 주셨네요.

나의 마음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고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에 지지를 보냅니다.

 

좋은 나를 위해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하고 좋은 관계를 위해 타인과 원만하게 지내지만, 갑자기 닥쳐오는 변화 없는 생활의 무기력함이 무엇일까요?

나의 생활이 너무 지루하다는 것은 변화 없는 일정 패턴을 말하는 것일까요?

나 스스로 무엇인가 도전해보신 적이 있나요?

직장인인지 대학생인지 알 수 없지만 어떤 생활을 하고 계실까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느낌!

무엇인가 해야 하는 계획이나 과제를 준다면 어떻게 반응하는 나일까요?

그로 인해 내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과 떠오르는 생각과 느끼는 감정은 무엇일까요?

 

해도 잘할 수 없다는 무기력!

도전해보기 전에 잘할 수 없을 거라는 포기하는 나를 바라보시니 어떤가요?

무엇이 잘할 수 없는 좌절감을 주고 경험하셨나요?

 

지금은 성인이 되었겠지만, 청소년기에 나는 어떤 아이이었나요?

학업에 대한 도전, 부담감, 좌절감, 위기를 극복하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나 자신을 탐색하며 나를 아는 작업을 통해 내면의 나를 키워가는 시간을 가져보신다면 극복할 수 있는 젊음과 기회가 있습니다.

 

물론 혼자서 해내기 힘들 때는 심리상담을 통해 문제 원인을 찾고 대안을 통해 반복 학습을 하시면 좋은 결과를 맞이할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려 하고 주변 관계도 좋은 편이라고 하셨나요,

‘보이는 나’는 타인에게 ‘괜찮은 나’로 비추어 있지만,

‘보이지 않는 나’는 힘든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오면 도망가는 나’는 아닌가 돌아봅니다. 심리상담을 받게 된다면 이 내용을 물어보셔도 됩니다.

 

‘아하’의 질문을 통해 소중한 나를 알게 된다면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격려하고 싶습니다. 효원 님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나’로 성장하길 답변을 보냅니다.

 

최효원 님. 무기력과 지루함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나를 성장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2020. 08. 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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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류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제가 겪은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

    저는 게으르고 나태했습니다.

    무언갈 하기보단 안하기를 좋아했고,

    무언갈 하더라도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로인해 당연히 무기력증도 동반되었습니다.

    현재는 오전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일을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루하지 않고, 행복합니다 :)

    그럴 수 있었던 첫번째 이유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살기 위해' 라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두번째 이유로는 '미래' 라는 것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세번째 이유로는 '행복'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인해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몸도 힘들고 게으르고 나태했던 자신에게 벅찬 하루하루를 주다보니 언제나 누워있고싶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그랬습니다.

    그럴때마다 위 3가지 이유를 떠올렸습니다.

    나태하게 있는 그 시간조차 미안함이 생겼습니다.

    결론은,

    저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

    본인이 본인을 잘 들여다보셨기 때문에 이러한 질문을 남기셨을 것이구요.

    그렇다면 질문자님 역시 '책임감'이라는 것이 생기는 시기가 다가올 것입니다.

    혹은 '내 사람'이라는 것이 다가올 것이구요.

    그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무기력하거나 나태한것들이 눈녹듯 사라지고,

    앞으로 생길 새로운 미래를 생각하며 힘찬 하루하루를 보내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2020. 08. 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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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정선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느낌과 해도 잘 할 수 없다는 무기력함에 대해 질문주셨습니다.

      먼저 삶의 목표를 정하시길 바랍니다.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어떻게 할지 글로 씁니다.

      그 다음 향 후 3년, 1년, 3개월, 이번 달, 이번 주, 오늘 이렇게 줄여가며 구체적으로 계획을 작성합니다.

      이후 하루하루 그 꿈을 향해 달려가시면 됩니다. 이를 통해 무기력함에 대해 어느정도 대처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2020. 08. 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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