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한 날이 반복되는데, 이게 우울증인가요 아니면 그냥 게으른 건가요?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이런 상태가 반복되고 있어서 글 남깁니다.

딱히 큰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고, 해야 할 일이 있어도 손이 안 가고, 그냥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좋아하던 것들도 예전만큼 재미가 없고,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게 느껴집니다.

스스로가 그냥 의지가 없고 게으른 건지, 아니면 멘탈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 건지 구분이 안 돼서 답답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을 보면 일단 무기력증이 오고 우울증으로 넘어가기 전 단계라고 보여집니다. 이것은 게으름과는 다르고 번아웃으로 인한 무기력으로 보입니다. 많은 요인이 있지만 지금 내 상황이 어떤지 한번 체크를 해보셔야 해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건 아닌지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에너지가 모두 소비되어 뭐든 하기 싫은 상황인지 말이죠. 이런 증상이 일시적이라면 괜찮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의 온전한 휴식이 절실하죠. 지금까지 힘들었던 당신에게 상을 주듯이 그동안 고생했다는 뜻으로 충분한 심신의 안정을 가질 수 있는 휴식시간을 즐겨보세요. 그리고 건강한 식단과 주기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을 통해서 일상을 관리하셔야 합니다. 뭐든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하더라도 일단 집에만 있으면 더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햇빛을 쬐면서 신체 활동을 하셔야 해요. 운동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칭이나 산책같은 몸을 움직이는 신체활동을 통해서 심신의 활력을 되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