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HSP 의심되는데, 혹시 맞나요? 정신건강의학과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1. 강의실에서 갑자기 내 자리 옆에 안친한 사람이 앉으면 극도로 긴장됨.2.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싶은 심리는 강한데 막상 어울리면 극도로 피곤함.3. 누군가 앞에서는 외향적인데 누군가 앞에서 말이 극도로 없어짐.4. 말 더듬 거리고 그럼5. 사람들하고 잘 못어울리고 결국 혼자로 남음6. 의도치않게 사람들하고 트러블 일으킴. -> 심한 경우 전화번호 수신차단 인타 계정 언팔함7. 방안에서 갑자기 슬픈 생각 들면서 움.8. 긴장 심할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오거나 식은땀 흘림9. 의도치않게 자기전에 술하고 인스턴트 먹게됨10. 스트레스 심하면 자다말고 토하고 그럼
1개의 답변이 있어요!
HSP라는 것이 highly sensitive person, 즉, 매우 예민한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면 그렇게 보이긴 합니다. 이는 구체적인 진단명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각설하고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단순히 민감함을 넘어서 관계 유지가 어렵고 트러블이 생기는 문제, 그로 인하여 슬픈 생각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는 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신체화 증상도 동반된 점을 고려하였을 때 정신건강 상 사회불안장애나 우울장애, 기분장애 스펙트럼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습니다.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구체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검진, 상담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