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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물수리213
하얀물수리21321.11.02

사타구니 습진을 치료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사타구니 부위에 붉은 발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곰팡이가 생기며 심한 가려움증으로 밤에 잠을 못잘 정도로 아프고 꽉끼는 바지를 입으면 행동이 힘들정도로 불편한데 치료방법이 없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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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곰팡이가 생길 정도면 심각한 것이지요.

    해당하는 증상이 나타날 정도면 빠른 시일내에 피부과나 종합병원 내원하여서 진료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04

    사타구니에 자주 생기는 피부질환은 습진이나 고부백선(곰팡이감염)입니다. 두 질환 모두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눈으로 보아야 진단이 가능합니다. 습진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며, 고부백선은 항진균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피부과 가셔서 진료보세요~



  • 습진은 가려움증, 물집, 홍반, 부종, 각질등의 증상을 보이는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흔하게는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화폐상 습진 등이 포함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염과 습진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나, 엄밀하게는 피부염이 습진보다 더 넓은 의미를 가집니다. 일반적으로는 습진을 다른 질환과 구분하여 지칭하기 보다는 반응성의 변화로 피부의 변화를 보이는 질환군으로 분류합니다.

    습진의 발생에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환경적 요인 중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요인을 접촉하거나 섭취하면 알레르기 습진이 발생하고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개인별로 그 요인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보습제를 자주 발라주고, 비누와 향수 등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은 본인에게 맞는지 검사를 통한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진은 종류에 따라 치료기간, 치료강도등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습진에는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건성 습진 등 다양한 질환이 포함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며 악화인자를 철저하게 파악한 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습진의 치료는 습진의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습진의 치료는 무엇보다도 피부과 의사와의 진료를 통한 결정이 중요합니다 .

    ● 급성 습진

    - 확인된 악화 요인을 철저하게 피해야 합니다. 진물이 있는 급성 염증 부위에는 시원한 식염수나 소독작용이 있는 과망간산칼륨 혹은 버로우 용액으로 1일 3~4회 물찜질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로션과 크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습진 부위에 2차 감염이 생긴 경우에는 항생제의 도포 및 항생제 복용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일반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단기간 복용합니다.

    ● 만성 습진

    - 습진이 3~4주가 지나도록 낫지 않으면 지속되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습진에서는 일반적으로 피부 건조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고 특히 목욕 직후에 전신에 바르도록 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되 처음에는 강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호전되면 약한 제제로 바꿔야 합니다. 상기 방법으로 해결 되지 않을 경우에는 면역 억제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 사타구니 부위의 습진 및 곰팡이 감염이 있다면 항진균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면서 최대한 사타구니 부위를 위생적으로 깨끗하고 건조하게 잘 유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피부과에 다니시며 관리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 곰팡이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곰팡이균은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도 습한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근본치료가 됩니다. 항진균제 연고를 주기적으로 발라주시고, 자주 통풍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타구니나 엉덩이 주변에 땀이 많이 나거나 습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샅백선증 (곰팡이 균 감염)이 흔하게 일어납니다.

    가려움증이 흔하며,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심한 경우 짓무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 후에도 증상 지속될 경우 백선증의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항진균제 연고를 도포하는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주 재발할 수 있으므로 치료 후에는 땀이 나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시고, 샤워 후에 물기를 잘 닦고 말려주시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가렵고 불편하실 듯 합니다. 사타구니는 습한 부위라서 쉽게 습진이나 무좀이 생길 수가 있답니다. 정확한 원인에 따라 치료를 받았다고 해도 다시 습한 상태가 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지요. 그래서 치료 이후에는 최대한 건조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관리를 해 준다고 해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참고로 조이는 옷은 쉽게 습해질 수가 있어서 피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