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내려갈 때 증시가 안좋은 상황은 왜 그런가요?

금리가 내려가면 주식시장에는 무조건 호재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금리 인하 이후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금리 인하 자체보다 시장이 어떤 이유로 금리를 내렸는지가 더 중요한 건지 쉽게 설명해 주실 분 계신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 인하가 항상 호재인 것은 아니고, 왜 내렸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경기가 견조한 상태에서 여유 있게 선제적으로 내리는 예방적 인하라면 증시에 호재지만, 경기가 이미 나빠져서 어쩔 수 없이 내리는 경기 침체형 인하라면 오히려 악재로 해석됩니다. 이 경우 시장은 금리 인하 자체보다 그만큼 경기가 심각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기업 실적 악화 우려가 금리 인하 효과를 압도해버립니다. 즉 금리 인하는 처방일 뿐이고, 투자자들은 그 처방이 필요할 만큼 병이 깊은지를 함께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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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 인하가 경기 침체인 상황에서 소비를 촉진하고 시중에 자금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함인 경우 주식시장에 크게 호재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한 국가의 경기 침체인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통해 회복을 하려는 움직임이지만 증시에서 이는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와 우려로 투자 심리도 변동이 없는 경우가 큽니다.

    무조건 좋은 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내려가는 것은 일반적으로 증시에 호재가 되지만

    이 역시도 선반영이 되는 경우가 많고

    실제 금리 인하가 결정이 되면

    선반영된 주가가 조정을 받아서

    내려가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라는것이 항상 산수처럼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민생지원금을 준다고 물가가 오른다는 말이라던가 실업율이 줄면 물가가 오른다던가 처럼 말이죠 기우제를 지내다 보니까 비가 왔고 비가 온게 기우제덕분이다 라는 말과 비슷합니다

    금리 인하를 하면 예적금 이자와 대출이자가 다 내려갑니다

    저같은 서민은 대출이자가 준다고 주식투자를 한다는게 사실 말이 안되죠 그러니 무조건은 아닙니다

    현재 상황 글고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는 마치를 경기의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하는 에어컨과 같습니다.

    날씨가 적당히 선선해서 에어컨을 끄는 것(좋은 인하)은 기분 좋은 일이지만, 집이 더워 열기를 식히려고 에어컨을 강하게 트는 것(나쁜 인하)은 집안 상황이 엉망이라는 방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