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수염을. 만지작거리고 뽑는 것도 발모벽인가요?
제목 그대로 요즘 제가 턱수염을 뽑고 만집니다.
머리나 눈썹은 안 뽑습니다
피부 털도 안 뽑습니다.
그래도 발모광인가요?
아니면 다른 건가요?
턱수염을 만지거나 뽑는 습관은 일종의 강박증이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일 수 있는데,
이게 꼭 발모벽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발모벽은 머리카락이나 눈썹처럼 자연스럽게 자라는 것에 집착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턱수염을 뽑거나 만지는 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서 건강상 좋지 않을 수 있어요 만약 계속해서 습관이 반복되고 피부에 이상이 생기거나 걱정이 된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습관을 조금씩 고치려고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하시면 좋아질 거예요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턱수염을 만지고 뽑는다면 발모벽을 떠나 건강에 위협이 되는 행동입니다.
털을 뽑음으로써 뽑은 자리에 염증이나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안좋습니다.
턱수염을 반복적으로 만지작거리거나 뽑는 행동이 발모벽의 한 형태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행동이 반복적으로 습관이 되어 있는지, 이로 인해서 눈에 띄는 탈모가 발생한다든지, 뽑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기가 어렵고 뽑은 후에는 안도감과 만족감을 느낀다든지, 그 행동이 일상에서 문제를 일으킬 정도가 되;ㄴ다든지 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경미한 정도이고 그냥 단순한 습관 정도로만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턱수염을 기르시지는 않으실것이고 아마 면도등등은 하실것이라 생각하는데요.
턱을 만지다보면 유독 손에 잘잡히는 수염등이 거슬려 부분적으로 뽑고 하시는것이라면 발모벽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진성 발모벽을 가지신분들은 머리와 눈썹을 제외한 모든 털들을 잡히는데로 뽑는 그런사람들을 말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걱정안하셔도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