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m이하 폐결절 중입자 치료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7세 흡연력이 있었던 남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작년 5월쯤에 건강 검진 저선량 흉부 CT에서 4mm이하 작은 결절이 2개가 발견되어 3~4개월 단위로 대학 병원에서 추적검사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마지막 추적검사에서(7개월이 지난 시점) 결절하나가 그전 직경과 싸이즈는 동일한데 약간 통통해져 보인다는 교수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기존에 찍었던 CT장비가 아니라 다른 병동에 있는 장비로 찍어서 그런걸수도 있고 스트레스 받은적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살이 좀 많이 빠졌었다고 말씀도 드렸습니다. 3개월 후에 만약 결절이 커진다면 수술하자고 하시는데 저는 중입자 치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 비용과 장단 점을 알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남성으로서 흡연력도 있으셨고 건강 검진에서 4mm 이하의 작은 폐결절이 발견된 상황에서 중입자 치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셨군요. 결절의 변화가 눈에 띄는 게 당황스러울 수 있음을 이해합니다. 폐결절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검사는 중요한 과정이며, 결절이 점점 커질 경우 다양한 치료 옵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우선, 중입자 치료는 고도의 정밀성을 자랑하는 방사선 치료 방식으로, 주로 암 치료에 사용됩니다. 정상 조직에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특정 종양에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를 고려하는 환자들은 대개 기존의 방사선 치료 옵션과 비교하여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치료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 기존의 방사선 치료보다 높은 편입니다. 중입자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접근성이 제한적일 수 있으니 이를 감안해야 합니다.
치료를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 종양의 특성, 그리고 치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입니다. 질문자분께서는 병원에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절의 특성과 가능한 치료 옵션에 대해 자세히 논의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4mm 이하의 작은 결절이 발견되었을 때, 특히 흡연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추적 검사로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당 의사가 말한 것처럼 결절이 일정 기간 내에 크기 변화가 없다면, 보통 악성 종양의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됩니다. 그러나 결절이 커지거나 변화가 있을 경우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죠
중입자 치료(Heavy Ion Therapy)는 고에너지의 입자(주로 탄소 이온)를 사용하여 암세포에 강한 방사선을 전달하는 치료법입니다. 기존의 방사선 치료보다 더 정확하게 암세포를 공격하며, 주변 정상 조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죠. 또한, 치료 효과가 뛰어나 종양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구요. 하지만 중입자 치료는 비용이 비싸고 일부 대형 병원에서만 제공되기 때문에 접근성과 비용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결절이 확실히 악성인지 여부를 먼저 정확히 진단한 후, 중입자 치료가 적합한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입자 치료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담당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 옵션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해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결절의 정확한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4mm이하 폐결절 중입자 치료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이 점이 궁금하셨군요중입자치료에 환상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모든 질환에서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을 떠나서 이 모든것은 암 환자에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환자분의 경우 "폐결절"이 커지면 "악성" 가능성이 있으니 조직검사를 하자는 뜻입니다
그리고 결절이 충분히 크기 못하다면 조직검사가 어려울 수도 있어서 그 때는 수술을 통하여 조직을 확인하자는 이야기입니다.
환자분의 경우는 현재 암으로 진단이 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미리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