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사회생활하면서 제일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 것 같아요ㅠㅠ
거절은 해야 하는데 괜히 분위기 싸해질까봐 신경 쓰이잖아요
근데 의외로 중요한 건
거절 자체보다 말하는 방식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일 무난한 방법은
상대 부탁을 한번 공감해주고 → 현재 상황 설명 → 가능한 범위 제안
이 순서로 말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지금 도와드리고 싶은데 제가 오늘 처리해야 하는 일정이 좀 밀려 있어서 바로는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
이런 식으로 말하면 그냥 단칼에 안 된다고 하는 느낌보다 훨씬 부드럽게 들려요
그리고 포인트는
핑계를 길게 늘어놓기보다 현재 상황만 짧게 설명하는 게 좋아요
너무 변명처럼 길어지면 오히려 어색해질 수 있거든요
또 완전 거절만 하기보다
조금 뒤에 가능하다거나
일부만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면 상대도 덜 서운해하는 경우 많아요
예를 들어
지금은 바로 어렵고 오후쯤이면 잠깐 봐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느낌이요
그리고 평소에 작은 도움들을 자주 주는 사람은 한 번 거절해도 상대가 더 잘 이해해주는 편이더라구요
결국 중요한 건
차갑게 선 긋는 느낌이 아니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상황상 어렵다는 느낌을 전달하는 거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