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시 테더 입금자 추적이 가능한가요?

특정 사건에서 테더 계좌가 수사기관 등에 압수되면 그 계좌에 입금한 사람들의 신원을 알 수 있나요?

전 입금한 적 없는데 실제 입금한 사람 추적이 안 되면 참고인 출석 등 좀 귀찮아 질 것 같아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거래소 입금이면 그나마 추적 가능할 수 있겠지만 테더 입금을 콜드월렛 같은 개인지갑을 통해서 입금했다면 입금자 추적은 아예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거래소 에서 입금한건 시간이 걸려도 추적은 가능할거 같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81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가 공개 기록되어 특정 지갑 주소로의 입금 내역은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사기관이 거래소를 통해 계좌를 압수한 경우 해당 거래소에 KYC 실명 인증이 되어 있다면 입금자 신원 파악이 가능합니다. 다만 입금자가 개인 지갑이나 믹서를 사용했다면 추적이 어렵습니다. 입금한 적이 없다고 하셨으니 직접적인 연루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관련 사건에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된 우려가 있다면 변호사 상담을 먼저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사기관에서 테더 계좌를 압수하면, 그 계좌로부터 입금이 이루어진 기록은 블록체인 상에 남기 때문에 거래 내역 자체는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테더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이더리움, 트론 등 특정 블록체인에서 발행되어 익명성이 어느 정도 유지되고, 실제 입금한 사람 신원 확인은 쉽지 않은 편이에요.

    계좌 주소와 거래 내역은 볼 수 있지만, 그 주소 뒤에 있는 개인이나 단체의 실명 정보를 직접적으로 알기 위해선 수사기관이 거래소 등 중앙화된 플랫폼에 협조를 구해 개인정보를 요청하는 절차가 필요해요. 만약 입금한 사람이 그 거래소에 실명 등록되어 있다면 신원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추적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