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금리 인상을 해도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데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가요?

금리 인상을 하면

금리 인상을 한 국가의 화폐 가치는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일본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했지만

엔화 약세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올릴수록

엔 캐리 청산의 위험도 점점 커질 것 같은데

현재 일본의 금리 인상이 엔화 약세의 흐름을 끊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라 할 수 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일본의 금리 인상에도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핵심 원인은 여전히 높은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입니다.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렸지만 미국의 금리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달러 자산의 상대적인 매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금리 인상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데다 추가 인상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도 엔화 강세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즉각 청산될 가능성을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향후 엔화의 방향은 양국의 금리 차이와 통화정책 변화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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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최근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음에도

    엔화 약세가 바뀌지 않는 것의 이유는

    미국 역시 기준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서

    미국과 일본의 기준 금리 차이가 유지되면서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금리를 올려도 미국이나 다른 주요국과의 금리차는 여전합니다

    그래서 자국민들조차 해외로 투자를 하는 것이고요

    일본정부나 중앙은행이 경기 위축을 우려해 금리를 급격히 올리지 못할것이라는 시장의 예측때문에

    엔화 가치가 상승으로 가기가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상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엔화 움직임은 “금리를 올리면 통화가 강해진다”는 원칙이 틀린 것이 아니라, 일본의 금리 인상폭보다 미국과의 금리 차이·향후 금리 전망·재정 우려 등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미국의 금리 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도 금리를 인상하였지만, 미국도 물가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차이가 없는 것이죠.

    거기에 일본은 전세계에서 GDP 대비 200%가 넘는 막대한 국가부채를 가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BOJ의 금리 인상로 인한 엔 캐리의 수익률 저하보다 금리 인상에 따른 재정적자 부담을 더 크게 보는 투자자가 많아질수록 엔화의 약세는 장기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