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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미국 자동차 관세 낮추려 한다는데, 수출업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우리 정부가 미국 자동차 관세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고 한다는 기사 보았는데요. 수출업체 입장에서는 관세 인하 전후로 물동량이나 계약조건이 바뀔 수 있어서 미리 어떤 대응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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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과 자동차 관세 협상을 서두르는 상황이라면 수출업체는 관세 인하 시 바로 가격 경쟁력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계약 조건을 점검해 두는 게 필요합니다. 특히 장기계약은 관세 변동 조항을 어떻게 반영할지 미리 협의하는 게 중요하고, 단기 출하분은 인하 시점을 고려한 선적 일정 조정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협상 결과가 불확실한 만큼 원산지 기준 충족 여부, 대체시장 수요 분석 등 리스크 관리도 병행해야 하고, 환율과 물류비 변동까지 함께 대비해야 수익성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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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관세가 오르면 무역 흐름이 위축되는 게 바로 보입니다. 수입 줄고 수출도 신중해지니까 컨테이너 움직임부터 확 줄어듭니다. 항만은 빈칸이 늘고 선사들은 배에 화물이 덜 실리니 노선을 줄이거나 운임을 조정하게 됩니다. 그럼 하역업체나 운송사도 일감이 빠져나가고 연쇄로 타격이 번집니다. 운임은 물량 줄면 오히려 단가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서 바이어 입장에선 이중 부담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물류업계는 단순히 돈 덜 버는 문제가 아니라 네트워크가 축소되고 고정비를 떠안는 구조로 몰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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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일단은 25%이기에 가능하면 계약을 미리 체결하되 물품에 대하여 미리 미국으로 받아두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실제 통관을 해당 관세가 확정된 이후에 하는 경우 가장 리드타임을 아낄 수 있을듯 합니다. 혹은 관세 확정후 선적조건 계약도 괜찮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