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체와 상동 염색체와 차이점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중3 학생입니다 유전자 단원에서 염색체와 상동 염색체가 나왔는데 그 두개를 자꾸 헷갈려서요 상동 염색체랑 염색체는 무슨 차이점이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염색체는DNA가 단백질과 함께 뭉쳐 있는 구조 전체를 말하고, 상동 염색체는 그중에서도 모양과 크기가 비슷하며 같은 종류의 유전자가 같은 위치에 있는 한쌍의 염색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1번 염색체를 한번씩 받아 1번 상동 염색체 한쌍을 갖습니다 .쉽게 말하면 염색체가 큰 개념이고, 상동 염색체는 서로 짝을 이루는 염색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네. 이 둘은 처음 배우면 헷갈리기 쉬운데 우선 염색체가 더 큰 개념이고 상동 염색체는 그 염색체들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염색체는 세포 안에 있는 DNA가 단백질과 함께 뭉쳐서 만들어진 구조인데요, DNA에는 유전자가 들어 있기 때문에 염색체는 유전 정보를 보관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의 체세포에는 보통 46개의 염색체가 23쌍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따라서 염색체라는 말은 DNA가 뭉쳐 만들어진 각각의 구조 하나하나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개념입니다.

    이때 23쌍의 염색체 중에서 같은 종류에 해당하는 두 염색체를 한 쌍으로 묶어서 부르는 말이 상동염색체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의 1번 염색체가 두 개 있다면 이 두 염색체는 상동 염색체인 것인데요, 하나는 어머니에게서 물려받고 다른 하나는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습니다. 두 염색체에는 같은 위치에 같은 종류의 유전자가 존재하지만 유전자의 구체적인 형태는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 색깔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같은 위치에 있지만 서로 다른 유전자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때 상동 염색체가 완전히 똑같은 염색체라는 뜻은 아닙니다. 크기와 모양이 비슷하고 같은 종류의 유전자를 같은 위치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쌍으로 묶이는 것입니다. 반면 자매 염색분체는 DNA가 복제된 뒤 만들어진 서로 거의 동일한 사본이라는 점에서 상동 염색체와 다릅니다. 감사합니다.

  • 간단히 말해 염색체가 물건 1개를 뜻하는 말이라면, 상동 염색체는 그 물건 2개가 이루는 짝, 즉 세트를 뜻합니다.

    염색체는 DNA라는 유전정보가 막대 모양으로 뭉쳐 있는 개별 단위이며, 사람의 체세포 1개 속에는 총 46개의 염색체가 들어 있습니다.

    반면 상동 염색체는 모양과 크기가 같아서 쌍을 이루는 두 염색체를 말하는데, 하나는 아버지(부계), 하나는 어머니(모계)에게서 받아 짝을 이룹니다. 그리고 사람은 46개의 염색체가 2개씩 짝을 지어 총 23쌍의 상동 염색체를 가집니다.

    중3이라 하셨으니 좀 더 쉽게 비유를 해서 설명드리면 '염색체 = 신발 한 짝'이고, '상동 염색체 = 신발 한 켤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험에서는 염색체 수가 몇 개인지 물으면 막대 수를 하나씩 세어 답하면 되고, 상동 염색체는 몇 쌍인지 물으면 짝을 세어 답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