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최대한 얇게 유지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실현이 가능할지?
요새는 현금뿐만 아니라 신분증이나 멤버십 카드 등을 스마트폰에 넣어두고 다닐 수 있다지만 막상 회원권이라던가 영수증같은 것들을 지갑에 하나 둘 씩 넣어두다보니 깨끗하게 정리했던 지갑 안이 다시 두툼해지더라고요. 가끔 급하게 필요한 카드가 어디있는지 못 찾아서 당황한 적도 있고 하다보니 이왕이면 지갑에 꼭 필수적인 것만 놔두고 다 빼버려서 얇게 유지를 해보려고 합니다.막상 줄이려니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뺄지부터 막힙니다. 휴대폰 지갑 앱으로 멤버십이나 결제 수단을 한 데 모으면 편하긴 한데, 배터리가 다 됐을 때 대책이 없으면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실물로 꼭 가져가야 할 것과 디지털로 돌려도 괜찮은 것을 현실적으로 나누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영수증은 앱으로 보관하는 게 깔끔하긴 한데, 환불이나 AS 때문에 실물이 필요할 때가 있어 애매합니다. 이런 경우 어떤 기준으로 정리하면 좋을지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지갑을 최대한 얇게 유지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런 경우 어쩔 수 없이 지갑을 아예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요즘에는 일단 신분증도 모바일 신분증이 되고
신용카드는 삼성페이나 애플페이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이렇게 하면 지갑에는 최소한의 비상금이나 아니면 아예 필요가 없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갑을 얇게 만들려면 일단 들고 다니는 걸 전부 꺼내서 한 번에 펼쳐보는 게 좋습니다. 자주 쓰는 카드나 신분증처럼 없으면 바로 불편한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빼는 거죠. 멤버십이나 포인트 카드는 앱에 넣어두되 배터리 방전 대비로 결제용 카드 한 장은 실물로 챙기는 게 안전합니다. 영수증은 앱으로 스캔해 저장하고 환불이나 AS가 예상되는 건 기간 끝날 때까지만 따로 봉투에 보관하면 됩니다. 이렇게 한 번 걸러내면 지갑은 훨씬 얇아지고 필요한 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