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요리의 완성은 우선 맛, 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간 맞추는 것은 숙련자에게도 난제이기도 합니다. 레시피와 재료 양이 달라졌을 때 길을 잃지 않으시려면 부피가 아닌 무게(g)를 기준으로 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재료가 늘어난 만큼 양념을 정비례로 넣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고, 수분 증발률이나 재료 밀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랍니다. 늘어난 양의 70~80%만 먼저 넣어보시고, 맛을 보며 추가하는 분할 투입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집 마다 수저 크기가 달라서 꼭 표준 계량스푼(정확한 것)과 전자저울을 사용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물 요리라면 물 100ml당 소금 0.5~1g 내외를 기준으로 잡아보시는 0.5~1% 염도를 유지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뜨거운 음식은 짠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워서, 되도록 작은 그릇에 덜어 한 김 식힌 후 간을 확인해주셔야 정확합니다. 만약에 간이 너무 세졌다면, 물을 붓는 방식도 있으나, 무, 감자를 넣어 염분을 흡수시키는 방식도 있답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도 있지만, 액젓, 국간장을 조금 활용해서 감칠맛 밸런스를 맞춰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