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신경과 피검사하는데 몸 안 좋으면 말을 해놔야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제가 오늘 급체해서 아침부터 여러번 설사하고 토하고하는 바람에 하루종일 아무 것도 못먹고 있거든요.

물빼고 다른게 들어오면 무조건 토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하필 내일 신경과 피검사하는 날이라 오늘 아침부터 내일 오전11시까지 공복인 상태로 있어야 하는데 피검사할때 몸 상태 안 좋은거 말을 해줘야 하나요? (무슨 검사인지는 저도 모르는데 결과 나오는데 일주일 걸린다는거랑 내일 검사하는게 뇌졸증 판정받고 6개월째 되는 날이라 피검사를 좀 여러개 하나봐요)

동네병원에서 수액 소리는 안 해서 약만 받아왔는데 병원 약 먹고 몇시간 뒤에 위액 같은것만 또 두번이나 토하긴 했어요. 토하고 헛구역질이 계속 안 멈춰서 손이 떨리긴 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괜찮아졌어요.

혹시나 탈수같은 게 오면 피검사에 영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미리 말을 해야하나? 싶어서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검사 전에 반드시 현재 몸 상태를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처럼 반복적인 구토와 설사로 하루 종일 식사를 못 했고, 물 외에는 섭취가 어려웠다면 탈수와 전해질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상태는 혈액 농축으로 일부 혈액검사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신장기능이나 전해질 검사 결과도 평소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 결과를 해석하는 데도 현재 급성 위장염 증상이 있었다는 정보가 중요합니다.

    내일 채혈 전에 간호사나 담당 의사에게 "오늘 아침부터 설사와 구토가 여러 번 있었고 하루 종일 거의 먹지 못했으며 탈수가 걱정됩니다."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검사 종류에 따라 예정대로 진행할 수도 있고,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필요하면 수액 치료를 하거나 일부 검사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오늘처럼 물도 잘 못 마시고 위액만 토할 정도였거나, 소변량이 현저히 줄고 어지러움, 심한 무기력감,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이 있다면 탈수가 진행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내일 검사만 기다리지 말고 응급실이나 의료기관에서 수액 치료가 필요한지 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네 피검사를 하실 때 미리 말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환자분 몸상태로 인한 검사결과를 질환으로 인한 경과로 오해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