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올해로 6살이 되었습니다. 아직 글자는 읽지를 못하는데 언제부터 한글 공부를 시작하면 될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가질 때가 가장 적기이긴하나 그럴 기미가 안보인다면 먼저 기본 원리를 가르치며 관심을 갖게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가 6살이라면 자모음 음가의 조합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나이이기 때문에 통글자 말고 모음자음 결합으로 가르쳐보세요.
한글 가나다 포스터가 있다면 ㅏ,ㅑ,ㅓ,ㅕ..모음부터 자음까지 소리를 알려주시고 결합되었을 때의 소리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아이가 관심없어 하는 것 같아도 주변에 아는 글자가 생기면 하나 둘씩 읽어보고 싶어하면서 글자에 관심이 생기게 될것입니다.
EBS 한글 교육 프로그램, '한글이 야호'나 '한글용사 아이야' 도 이러한 한글의 원리에 기반한 프로그램이라 쉽게 익힐 수 있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한글 공부라기 보다는 한글은 놀이로 계속해서 노출이 되면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집안 곳곳 사물에 명칭을 한글로 붙이시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집안에서도 시각변별을 통해
사물과 글자를 한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자음 모음 벽보 활용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영상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한글 관련된 영상을 보여주시며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다면 그 캐릭터 이름을 재미로 써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저희 아이는 자신의 이름을 써보기에서 친구이름 써보기 자음 모음 카드로 이름 완성해보기를 통해 쉽게 한글을 떼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6살이면 지금부터 천천히 시작하면 될 것 같아요.
한글을 공부로 접근하게 되면, 아이도, 부모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놀이 수업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한글 동요를 들려 주는 것도 좋고, 한글 교구로 자주 놀게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