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백두산 천지에도 물기가 사나요?

백두산 꼭대기에 있는 칼데라 호수인 천지의 경우 면적이 거의 10km2에 달할 정도로 크고 깊이도 100m가 넘을 정도로 깊던데 혹시 이정도면 물고기 같은 것들이 살고 있지는 않나요? 규모로 봤을 떄 충분히 수중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막상 천지에 물고기 산다고 해도 어떻게 거기에 최초로 들어갔는지도 좀 미스테리긴 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백두산 천지에도 물고기가 살고 있습니다.

    산천어, 빙어, 붕어, 중개, 미꾸리, 가물치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살게 된 계기는 사람이 방류해서입니다.

  • 북한에서 풀어서 번식시켰심다

    북한은 1960년 천지에 삼지연 붕어와 산천어를 방류했습니다.

    1988년과 1991년에도 압록강 버들치, 종개 등을 풀어 넣었습니다.

    이 가운데 산천어는 서식이 확인됨.

    노동신문은 지난 4일 백두산 천지에 빙어를 풀어 서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천지에 방생한 빙어 2500마리 가운데 10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로써 산천어에 이어 빙어도 천지에서 서식할 수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북한이 물고기 서식에 공을 들인 것은 천지의 자연생태를 연구하기 위한 것이겠지만, ‘백두산 성지화 작업’의 일환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