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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제비261
놀라운제비26122.03.21

비문증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안녕하세요.

요근래 눈앞에 날파리같은게 보여 안과에 갔더니

비문증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것저것 찾아보니 딱히 명확한 원인이 없고

고도근시 혹은 노화가 진행되면 온다고하던데

그냥 적응하고 살아가는 방법 뿐인가요?

유리체 절제술? 이라는 수술이 있긴한다던데

아주 위험한 수술이라 들었습니다

치료법이나 약물치료 혹은 조금이라도 좋아질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조금 이른나이에 비문증이생겨 너무 우울하고 서글프네요..

이상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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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문증은 눈앞에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입니다. 이물질이 시선의 방향에 따라 그 위치가 달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는 눈이 느끼는 증상의 일종이나, 이 자체가 질병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비문증은 10명 중 7명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상당히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문증은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50~60대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노화 현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근시가 심한 사람은 청년기 이후부터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과도하게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하고 자연스럽게 무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비문증은 대부분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다만 비문증이 병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안과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단,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가 증가하는 경우 안과 의사의 검진을 통해 망막박리 등 병적 비문증 여부를 감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23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비문증은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지만 히알루론산 점안액을 사용하셔서 증상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이라고도 하며 처방시 좀더 싸게 혹은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능하십니다.자주사용해도 부작용이 없습니다.



  • 평소 눈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비문증 예방 또는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눈 건강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비타민A와 루테인이 있습니다. 먼저 비타민A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당근, 계란, 장어, 시금치, 호박, 소간, 닭간,

    성게, 연어, 참치, 버터, 고구마, 멜론, 망고, 송어, 크림치즈, 근대, 파파야 등이 있으며 노란색, 적황색 음식에 비타민A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루테인도 비타민A와 비슷하게 노란색 계열이라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으며, 브로콜리, 시금치,

    계란 노른자, 양배추, 깻잎, 옥수수, 아보카도, 키위, 포도, 오렌지주스, 상추, 바나나, 완두통, 호박, 아스파라거스,

    피스타치오 등이 있습니다.



  • 비문증은 안구가 노화가 진행되면서 안에 미세한 불순물 같은 요소들로 인해 검은 점 같은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건강에 해롭지 않으며 증상이 심각하여 일상 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특별한 치료는 없으며 수술적 치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실 것 없으며 경과를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일지라도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에 의해 발생되는 기계적인 충격파를 이용하여 커다란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림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눈 속은 유리체라고 하는 무색투명한 젤리모양의 조직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가 투명하게 유지되어야 보는데 제한이 생기지 않지만,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가지 안과질환에 의해서 유리체가 혼탁해지면 눈앞에 무엇인가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비문증이라고 하며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증상으로 이 자체가 질환은 아닙니다. 작은 벌레모양이나 실과 같은 아지랑이. 점모양으로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떠다니는 물체의 수가 많아지거나 커지는 경우, 번개가 치는 것 같이 보이거나 느껴지는 경우

    2) 어느 방향에서든지 커튼이 드리워지는 것 같은 증상, 시력의 이상, 반짝거림이나 침침함이 생기는 경우

    3) 비문증과 함께 안구 통증이나 충혈, 시력저하,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

    비문증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제나 식이요법은 아직 특별히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딱히 명확한 치료법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비문증(날파리증)이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실제 눈에 뭐가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비문증은 보통 노화와 관련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고, 신경이 쓰이는 것 외에는 특별한 불편함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치료는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물론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고 시야에 문제가 동반된다면 망막 질환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 생긴 것일 수 있어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그냥 무시하고 적응하면서 지내시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