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우울증때는 식습관이 많이 안좋아지나요?
제가 우울증을 겪고있는데 이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자꾸 과자, 라면 또는 빵같은 것들이 자꾸 떠오르는데, 우울등때는 이러한 음식들이 자주 떠오르는게 정상인가요 아님 그냥 식습관 문제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우울증을 겪고 계실 때 달콤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더 찾게 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우울할 때는 뇌에서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부족한 상태인데,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하면서 기분이 나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과자, 라면, 빵 같은 음식에 더 끌리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음식들을 과다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이나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다시 우울감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통곡물, 과일, 채소, 생선 등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려고 노력해보시되, 때로는 본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적당량 즐기는 것도 필요해요. 이런 균형 잡힌 접근이 우울증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