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에 일상생활이 어려워 졌습니다
작년 10월에 코로나를 걸리고 아직까지도 증상이 나오는데 흉통이랑 복통이 심해서 밥을 거의 못먹었고 그게 2개월동안 진행되서 체중이 15키로 정도 감량되었고
평소에 흡연을 할때는 문제가 없다가 코로나 이후에는 흡연을 하면 흉통이 심해지거나 배에서 소리가 나면서 배가 아팠습니다
흉통이랑 복통과 함께 목에 이물감과 목뒤에 근육통까지 동시에 왔는데 원래 거북목과 라운드숄더가 있어서 통증은 조금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에 갑자기 너무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위내시경도 해보고 흉부 ct ,엑스레이 다찍어봤지만 이상이 없었고
정신과 약을 복용중인데 이것때문에 효과가 있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먹던 밥의 양보다 반도 못먹고 있고 밥을 먹으면 배가 아픈게 아니라 가슴이 답답해서 밥을 더이상 먹을수가 없습니다.
배에 가스가 자주찹니다 물을 먹어도 가스가 차고 밥을 먹어도 가스가 처서 배가 아파지는데 가스를 배출하고 나면 아픈게 조금 사라집니다
그래서 어디가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그정도 검사해보셨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심리적인 문제로 여러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정신과 진료하고 약물조절 및 상담치료 고려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코로나 이후 흉통, 복통, 목에 이물감, 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이 지속되는 것은 장기 코로나의 일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흡연은 흉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통증과 가스 차는 증상은 위장관 기능 이상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흉부 CT, 엑스레이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증상은 기능성 위장 장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 관리를 위해 흡연 중단,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영양 섭취 및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가스 차는 문제가 지속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에 대한 평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