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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후투티0703
정직한후투티070322.08.05

금리인상에 대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금리인상을 진행했는데, 이로인해 대출금리인상

예,적금 인상된것으로알고있습니다

물가를잡는다며 인상한것으로알고있는데 금리를 올리면 물가가 왜 잡히는건가요? 예금이나 적금으로 자금이쏠릴수도있는데 이게 상관관계가있는것인지, 이해가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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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흐름을 순서대로 보여드리면 이해가 편할 것 같아서 순서대로 보여드릴게요

    1.금리인상

    2.-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재물품 가격 상승(기업들의 비용증가가 물품 가격에 반영)

    -은행의 예금으로 자금 예치 (유통된 화폐가 시중에서 사라지는 효과)

    -소비자들의 일상생활 비용의 증가(소비재 물품 가격 증가 및 대출금리 인상등)로 인해 소비를 줄어드는 효과

    3.소비재물품에 대한 수요 감소로 기업의 생산량 축소

    4.공급과 수요의 균형에 의해서 수요의 쏠림에 의한 인플레이션(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물품의 가치가 상승)이 점차 낮아지기 시작

    이런 순서로 이해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유신 AFPK입니다.

    물가 상승은 쉽게 말해서 화폐 가치의 하락을 의미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물가가 오르기전에는 1000원으로 사과 2개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개당 500원)

    하지만, 물가가 올라 사과 1개의 가격이 1000원이 된다면? 1개밖에 구입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화폐(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물가의 상승은 정말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중 하나가 코로나 사태로 시중에 많이 풀린 화폐 유통량의 증가 입니다.

    한정판 신발이 비싸게 팔리는 것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화폐 또한 시중에 많이 풀린 것보다는 시중에 없어야 더 희소해지는 것이고, 이렇게 되어야 화폐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화폐의 가치를 올려 물가상승에 방어하기위해서 각 국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올려, 시중에 화폐를 회수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인데요.

    질문자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금리를 올리면 사람들이 보유하던 자금을 예적금으로 넣게되겠죠. 그럼 시중에 풀린 화폐의 유통량이 줄고, 화폐가 희소(희귀)해지며 가치가 상승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가 상승 -> 기준 금리 인상 -> 예적금 하려는 심리 증가 -> 시중 통화량 감소 -> 화폐 가치 상승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가 보통 1만원이라고 하면 어느정도의 물건을 살수 있고 어느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그런데 1만원이 누구나 아주 많이 가지고 있다면 1만원의 가치는 떨어져서 1만 5천원이 될수도 있습니다.즉 화폐가치가 떨어지는것이죠.이 말은 오늘의 1.5만원이 어제 1만원인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현금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의미이고,

      상대적으로 현물의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 또한 예적금으로 자금이 몰리게 되어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이 줄어들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 대출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와 소비가 줄어들고, 경기가 위축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급상승하는 물가를 잡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金利, interest rate)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질문해주신 부분은 기대경로에 대한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이 물가를 잡을 수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사람들이 파는 물건 값도 더 올릴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그 물건을 사려고 하는 소비자는 금리가 인상되면 가계 비용(대출금 이자비용)이 증가하고 일자리가 축소되어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물건 값 상승을 억제(물가상승억제) 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시장의 기업들은 은행으로부터의 조달 금리가 올라가고 소비자의 금융기관의 대출금리가 올라갑니다. 즉 기업의 투자는 축소할 것이고 그만큼 성장의 기회가 상실하며 고용도 감소하게 됩니다. 또 소비자의 경우도 대출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가계 지출에서 이자 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직접적으로 가계 소비를 감소하게 만듭니다. 가계 소비의 감소는 물가를 억제합니다.

    그래서 금리인상으로 물가를 잡는다는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이 증가하여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물가가 올라가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올라가는 물가는 잡는 방법은 화폐의 가치를 올리는 것입니다. 화폐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이 통화량을 감소시키는 것인데 이 통화량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시중에 돈이 1000억이 있고 너무 돈이 풍부하여 물가가 올라가던 것이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시장에 유통된 많은 돈이 중앙은행으로 흡스됩니다. (예, 적금 등)

    따라서 돈이 500억으로 줄었다고 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이 한정적이라 물가가

    치솟는데 한계가 있어 물가가 잡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은 화폐의 가치를 높여 자산가치를 하락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금리인상은 시장의 유동성을 줄여 투자자금 및 소비자금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는 물가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금리(* 금리 = 돈의 가치, 돈의 값)를 올리게 되면 재화, 서비스의 교환수단인 '돈'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오름에 따라 재화, 서비스의 가격(물가)은 떨어지게 되어 물가가 잡히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즉, 예,적금으로 자금이 쏠리게 하려면 금리 인상을 통해 예,적금 금리를 매력적으로 만들 필요성도 있고 이 과정에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부분도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봉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시중에 풀린 돈이 은행으로 모이고,그로 인하여 물가는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