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이 반찬을 새로 해서 올린 반찬만 먹고 다음 끼니에 올리면 안 먹습니다. 제가 습관을 잘못 들인 걸까요?

시어머니께서 30년동안 하숙을 하셔서 반찬이 10가지 넘게 매범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랑 결혼하고 나서 새로운 반찬이 올라오면 처음에는 먹고 다음 끼니에

올라오면 젓가락이 가지 않더라구요. 신혼 때는 그냥 맞춰줬는데 살면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남는 반찬은 다 제가 먹어치우는데 그러다보니 살이 찐 거 같습니다. 이런 습관은 고쳐줘야 하나요?

포기하고 살아야 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숙을 해서 식습관이 그렇게 된건 어쩔 수 없다지만 지금까지. 결혼을 해서 나왔는데도 계속 그런식이면 좋지 않은 습관인 것 같긴해요. 그럴 거면 식당을 가야지. 어찌 매번 새로운 반찬을 해놔요

  • 저희집도 그다음날이 되면 먹진 않아요 그래도 저는 다시 해주진 않아요 충분히 먹을게 있는데 한번먹었다고 먹기싫다고 하면 요즘같은 물가에 매번 새로운걸 해줄수 있지않습니다. 적당히 타협해달라고 하세요

  • 남편의 식습관이 정말 고약하게 들은것 같습니다. 매번 새로운 반찬을 해주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지금이라고 식습관을 바꾸도록 해야 합니다.

  • 남편 습관 지금 안고치면 언제 고칩니까. 세상이 바뀐 게 언젠데 아직까지 그런 근현대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 남편분을 혼내고 싶군요.

    그렇지만 남편분이 월 1000만원 이상 고수익을 가져오고 반찬 외에는 다른 단점이 없는 훌륭한 배우자라면, 그냥 감내하고 사시는게 서로간 좋지 않을까요? 남는 반찬은 버리고 새로 하거나 사면 될 것 같습니다. 충분한 경제적 여유가 있는데 남는 음식 아깝다고 드시는 것도 문제입니다.

  • 새로운 반찬을 먹지 않는 습관이 생긴 것 같네요.

    아마도 시어머니의 영향으로 다양한 반찬을 드셨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입맛에 영향을 준 것일 수 있어요.

    반찬을 새로 올리면 먹고, 남은 반찬은 적당히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치고 싶다면 조금씩 노력해보는 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