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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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아프기 전에는 주방에 얼씬도 안하던 남편이 자기 스스로 챙겨먹고 설거지도 하네요. 당연한 건가요?
시어머니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고 심지어는 발톱도 깎아주던 사람일 정도로 귀하게 컸고 결혼해서도
밥을 차려줘야 먹는 사람이었습니다. 3개월 전부터 제가 아파서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불쌍하게 느껴졌는지 스스로 밥을 해서 먹더라구요. 속으로 미안하긴 하더라구요. 당연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달라지는 것도 신기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