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한테 소고기 간식 줄때 주의점이..
강아지한테 소고기 간식을 줄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혹시 소고기 간식은 무조건 지방이 없는 걸 줘야 하는 건가요 지방이 있으면 해로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지방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교했을 떄 지방이 얘들 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고기 간식의 경우 반려동물 전용 간식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무조건 지방 빼고 주기에 글쓴이 분도 너무 수고스러움이 많고,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사람의 식이에서도 풍미와 맛을 결정하는 것은 지방이기에 적절히 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단 간식 주실 때 하루동안 먹는 사료량의 10~20%는 넘기지 않게 적절히 급여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지방도 너무 많이 급여 시 비만, 고혈압, 설사 및 구토, 췌장염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간식거리로 주는 정도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다만 간식이란것 것들을 먹게 되면 그만큼 칼로리가 충족되어 사료를 덜 먹게 됩니다.
이때 사료로만 얻을 수 있는 미량 원소의 섭식량이 사료를 덜 먹는 것으로서 감소하게 되어 영양불균형이 오게 되어 건강에 좋지 않지요.
반대로 사료를 평시와 동일하게 먹는다면 칼로리 과다로 비만이 오게되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간식을 매일 많이 먹는 강아지들이 걸리는 성인질환은 대부분 사람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사람들이 걸리는 질환과 유사합니다.
즉, 강아지에게 간식은 사람의 술과 비슷한것이니 매일 먹이는건 사람으로 따지면 알콜 중독증 환자와 같은 상태를 만들고 있다는것입니다.
그래서 간식은 사람에서 술 마시는것처럼 1주일에 1회 미만으로 주는것을 권장합니다.
월요일엔 소고기, 화요일엔 육포, 수요일엔 비스켓.... 이런 식으로 1주일에 1회가 아닙니다.
이렇게 주는것은
월요일엔 소주, 화요일엔 맥주, 수요일엔 위스키.... 이런식으로 술마시는 알콜중독자의 행태일 뿐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