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두번 인하되었는데 대출금리는 왜 따로가는거죠?
아무리 정부정책이라지만 기준금리가 두번이나 인하를 했음에도 대출금리는 여전합니다. 그렇다면 예적금 금리도 낮추지 말아야하는거 아닌지요. 은행만 노나는 상황이네요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는 보통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출시 고정금리는 변동이 없으며, 변동금리의 경우 정해진 주기에 따라 변동이 발생합니다.
이때 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있으며 가산금리는 은행에서 마진과 위험성, 대출자의 신용도 등을 종합 판단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변동금리로 대출시 금리변동 주기에 따라 인하 반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8월에 정부 스탠스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하면서 정부가 직접규제로 가계대출을 조여야 한다고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정부는 9월부터 스트레스 DSR2단계 실시와 추가적으로 대출총량 규제를 시중은행 행정지도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에 시중은행은 기존 대출을 걷어들이고 아예 대출 가산금리를 크게 올리면서 대출 총량을 줄이면서 대출금리는 거꾸로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그게 크게 두 경우로 보면 됩니다. 하나는 금리 인하의 선반영입니다. 실제로 금리 최고 높을때보다는 주담대만 해도 낮아졌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그렇고 금리인하 될게 뻔해지는 상황에서 먼저 시중금리가 선반영되어 낮춰진게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 가계부채가 부담이 되고 특히 집값 오른다해서 정부가 대출을 좀 못하게 하려고 막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럼 바로 할수 있는 거는 금리를 쉽게 낮추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즉각 반영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기는 합니다.
결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대출금리 역시 인하가 되기는 하는데,
그 시점이 예적금 금리를 내리는 것에 비해 더딥니다.
정책적으로도 곧바로 기준금리에 맞춰 반영하라고 정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2번 연속 인하를 발표하였음에도 대출금리는 체감적으로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정부에서 대출을 규제함으로 지금 대출금리는 쉽게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인하되었음에도 대출금리가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않는 이유는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과 시장 상황 때문입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설정하는 정책금리로, 금융기관 간 자금 거래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은행의 대출금리는 예금, 채권, 기타 자금 조달 원가와 리스크 프리미엄 등을 포함해 책정됩니다. 최근처럼 물가 상승률이나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은행이 대출 리스크를 반영해 금리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올릴 수 있습니다.
반면 예·적금 금리는 자금 유치 경쟁 상황에 따라 빠르게 하락하기도 합니다. 이는 은행이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를 조정하는 것이 비교적 간단하고, 시장 경쟁이 덜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대출금리와 예·적금 금리가 따로 움직이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이를 조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지만, 시장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금융기관의 운영 특성을 완전히 제어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인하 발표 후 대출금리도 반영되어 하락해야 하는데, 기준금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 은행 등에 강하게 압력을 해야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부가 현재 상태가 많이 안좋아 언제쯤 정상화될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