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축농증 수술 하는게 더 좋은걸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비염과 축농증이 있다고해서
약을 2주 먹었는데도 먹을때는 차도가 보이지만
끊으면 다시 코가 맹맹해집니다..
아침에 코를 입으로 뱉으면 누런코가 나오구요
이게 불편하면 수술하는게 더 유리한걸까요?
요즘 수술은 재발없다고 나오던데
수술하게되면 다음날 출근은 가능한걸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축농증은 정확히는 만성 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12주 이상 코막힘, 농성 콧물, 후비루, 안면 압박감 등이 지속되면 만성으로 봅니다.
현재 양상은 약 복용 중에는 호전되나 중단 시 재악화되는 형태로 보입니다. 이는 염증이 완전히 조절되지 않았거나, 비중격만곡·하비갑개 비대·비용종(polyp) 등 구조적 문제가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수술은 보통 약물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할 때 고려합니다. 1차 치료는 항생제, 국소 스테로이드 분무, 생리식염수 세척을 4주에서 12주 충분히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거친 후에도 영상검사(부비동 CT)에서 염증이 지속되면 내시경 부비동 수술(Endoscopic sinus surgery)을 고려합니다. 이는 국제 가이드라인(EPOS, 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에서도 동일합니다.
수술의 목적은 염증 조직 제거와 배출 통로 확장입니다. 재발이 “전혀 없다”는 표현은 과장에 가깝습니다. 비용종 동반형이나 알레르기 체질에서는 재발 가능성이 존재하며, 수술 후에도 코 스테로이드 분무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만 약물만으로 반복 악화되는 경우에는 삶의 질 개선 효과는 분명한 편입니다.
회복과 출근 여부는 수술 범위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인 내시경 수술은 당일 또는 1일 입원이 많고, 다음날 가벼운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코 안 패킹, 출혈, 부종 때문에 업무 집중도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육체노동이나 대인 접촉이 많은 직업이라면 3일에서 5일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약을 2주만 복용한 상태라면 아직 수술을 서두를 단계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분한 기간의 약물치료와 부비동 CT 평가 후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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