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다른 계절보다 식욕이 더 좋아지는 이유가 멀까요?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요즘 부쩍 식욕이 땡기네요. 아침을 먹고 금방 배가 고파지네요. 살이 찌면 안되는데 자꾸 식욕이 땡깁니다. 여름철이나 가을.겨울철 보다 유독 봄철에 식욕이 더 많이 땡기는데 저만 그러는 걸까요? 왜 그러는 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맞아요, 봄만 오면 춘곤증에, 식욕이 변하게 됩니다. 보통 환절기 마다 이런 고비가 찾아오더라구요.

    봄철에 유독 식욕이 왕성해지는 현상이 기후가 바뀌면서 신체도 이에 따라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원인이 신진대사의 활성화에 있습니다. 겨울동안 에너지를 비축하던 신체가 따뜻한 기온에 적응하면서 활동량을 늘리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상승하고 에너지 소모가 빨라져서 뇌에 강한 허기를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일조량도 늘어남에 따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합성이 활발해집니다. 이런 과정에 있어서 식욕을 조절해주는 시상하부가 자극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식욕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봄의 불청객이죠, 춘곤증이 비타민, 무기질 소모를 가속화하고, 인체는 부족한 에너지를 빠르게 채우려고 고열량 음식과 탄수화물을 본능적으로 땡기게 만듭니다.

    아침을 드셔도 금방 배가 고프신 이유가 활동량 대비 혈당 소비는 평소보다 더욱 역동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랍니다. 생체 시계가 겨울 모드에서 봄 모드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어서 발생하게 되는 과부하 현상이라, 과식보다 비타민이 많은 제철 나물(봄동, 달래, 냉이), 동물성 단백질(고기, 생선 ,계란) 위주 식단으로 신체 생체 리듬을 맞춰주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질문자님은 몸이 계절에 변화에 성실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건강한 증거이기도 하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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