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임신초기인데 손에 UV잉크스탬프찍어줬는데.

안녕하세요. 레고랜드에서 재입장 스탬프로

겉으론 보이지 않고, 특수램프를 비춰야지만

보이는 스탬프를 찍어줬는데요.

임신중이라 다른종이에 찍을려고 했는데

손목에다가 찍어주셨거든요.

(다른데는 안된다구요ㅠㅜ) 집에 와서

아이책에 UV램프 비춰서 보는 손전등으로 보니

근데 이게 안지워져요ㅠㅠ

클렌징워터랑 오일로 해봐도 아직 희미하게

계속 남아 있는데. 초기라 뱃속 아기도 걱정되고

어떤 성분인지 모르니 괴롭네요.ㅠㅠ

사진처럼 특수램프 손전등 비치면 저렇게 발광되서 보여요.

도와주세요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임신 초기라 아주 작은 것 하나도 태아에게 영향이 갈까 봐 많이 놀라셨을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뱃속 아기에게 해가 될 가능성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엄마로서 조심스러운 마음은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걱정을 내려놓으셔도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레고랜드와 같은 대형 테마파크에서 사용하는 재입장용 UV 스탬프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피부에 직접 찍도록 제조된 피부용 무독성 잉크로, 수많은 어린이가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 기준을 통과한 성분으로 만들어집니다. 우리 피부의 가장 겉면인 각질층은 외부 물질의 침투를 막는 강력한 방어막입니다. 스탬프 성분은 표피 겉면에만 살짝 착색된 상태일 뿐, 피부 뚫고 혈관으로 들어가 체내에 흡수되거나 뱃속 태아에게 도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재입장 스탬프는 하루 종일 땀을 흘리거나 물놀이를 하고 손을 씻어도 지워지지 않도록 내수성을 띠게 만들어 집니다. 각질층 표면에 물들어 있는 상태라 클렌징 오일이나 워터로 바로 깨끗이 닦이지 않고 램프 빛에 여전히 반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완전히 지우려고 박박 문지르거나 아세톤 등 자극적인 화학제품을 쓰면 오히려 피부에 염증이나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 표피의 세포는 매일 새로 생겨나고 겉 각질은 떨어져 나갑니다. 억지로 닦아내지 않아도 1~3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말끔히 사라집니다. 샤워나 샤워할 때 따뜻한 물로 손목을 부드럽게 불린 후, 비누 거품으로 살살 닦아주시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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